나무들 499

[스크랩] 10. 생강나무 발효액

한방에서 생강나무를 황매목이라고 부른다.건위제로 쓰이며 복통, 해열에 효과가 있고 간을 정화 시키는 데도 쓴다.타박상이나 어혈에 잔가지를 달여마시고 땀을내면 통증이 가신다.산후풍으로 온몸에 찬바람이 들어오는듯하고 식은땀이나고 온 몸의 뼈마디가 부서지듯 하면서 갈증이 많이날때에도 좋다.생강나무로 이쑤시개를 만들어 쓰면 향기가 좋다.또 잘익은 씨앗으로 술을 담가 마시면 근육과 뼈가 튼튼해진다.열매를 갈아서 음식의 향료로도 사용하였다고 한다. ~~발효액 담그기~~1. 새봄에 꽃이피면 100g정도를 따서 항아리에 담는다.2. 물 800g에 대추20g,감초 10g을 넣고 전체용량이 200~300g정도 되도록 달인 후에 식혀서 용기에 붓는다.3. 여기에 흑설탕 200g 종도를 넣은다음에 밀봉해서 응달에 놓고 발효시..

[스크랩] 각시괴불나무

각시괴불나무 잎이 떨어지는 활엽수관목으로 높이 3∼4m까지 자란다. 한줄기이나 지상 부에 나오면서 여러 갈래로 갈라지고 껍질은 회갈색이며 골속은 비어있다. 잎은 서로 마주보기하며 긴 타원형 난형으로 길이 5∼10cm, 넓이 4∼6cm이며 뒷면의 맥 위와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꽃은 흰색으로 무리 지어 피고 향기가 있다. 열매는 장과로 8∼9월에 속이 들여다보일 것처럼 맑게 익고 잎이 다 진 후에도 상당기간 붙어 있다가 겨울철 조류의 먹이가 된다.괴불나무 종류는 서로 구분이 어려운데, 중요한 종류는 다음과 같이 구분한다. 가지의 골속이 비어있고 꽃대가 아주 짧으면 괴불나무, 꽃대가 1-2cm에 달하는 길이면 각시괴불나무이다. 가지의 골속이 차 있고 꽃자루에 꽃이 1개씩 달리면 댕댕이나무, 꽃자루 하나에 꽃..

[스크랩] 모감주나무

모감주나무 1. 모감주나무는 중국에서는 학덕이 높은 선비가 죽으면 묘지 옆에다 심어 두는 품위있는 나무이다. 잎의 모양이 독특하고 노오란 꽃이 지천으로 달려서 아름답고 가을에는 마치 꽈리가 달린 것 같은 열매가 다른 나무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모양이며 그 속에는 까맣고 윤기나는 단단한 종자가 들어있다. 충남 서산군 안면읍 승언리 젓개마을의 모감주 군락은 지난 62년 천연기념물 138호로 지정되었다. 해변가 3천여평에 백년이 넘는 500여 그루가 자라면서 황해의 모진 갯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의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중국의 산동반도에서 모감주나무 종자가 파도를 타고 건너와 자라는 것으로 추정하였다. 그래서 우리 나라의 모감주나무는 중국에서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근래 완도, 포항 등 서.남해안의..

[스크랩] 동의보감 탕약편의 뽕나무

상근백피(桑根白皮)뽕나무뿌리의 껍질 뽕나모불휘겁질(조선시대의 이름)治肺氣喘滿水氣浮腫消痰止渴去肺中水氣利水道治咳嗽唾血利大小腸殺腹藏盤又可縫金瘡폐기(肺氣)에 문제가 있어, 숨이 차고 가슴이 빵빵한 증세, 수기(水氣 신장의 허)로 부종이 생긴 증세를 치료하고,  담을 삭히고 갈증을 그치게 하는가 하면, 폐속의 습한 기운을 없애고 소변을 잘눕게 하고, 또한 가래가 끼고 기침을 하면서 피를 토하는 증세를 낫게하며, 대소장을 이롭게하고 뱃속의 벌레를 죽이는가 하면, 또한 쇠붙이로 입은 상처를 아물게 하는 데 쓴다.  ○採無時出土者殺人아무 때나 채취해도 상관없으나 땅 위에 드러난 뿌리는 사람을 다치게 한(알아야)다.  初採以銅刀刮去上㵋皮取其裏白暴乾東行根益佳(本草)채취할 초기에 구리로 된 칼로 겉껍질을 긁어내어 제거하고 ..

나무들/유실수 2006.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