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들/유실수

[스크랩] 꼬리겨우살이

지리산자연인 2007. 2. 14. 11:16



 

 

<자라는 모양이 동물의 꼬리를 닮은 겨우살이의 일종>

 

참나무와 밤나무 가지에 기생한다.

가지는 곁가지로 갈라지며, 자줏빛을 띤 갈색으로 윤이 나는데

월동 뒤에 잿빛 부분의 겉껍질이 벗겨진다.

잎은 마주나며 모양은 주걱 같은 긴 타원형으로 끝은 둥글고 밑쪽은 뾰족하다.

잎 길이 2∼3.5cm, 나비 1~1.5cm, 잎자루 길이 1∼4mm이다.

6월에 노란색 꽃이 가지 끝에 수상꽃차례로 드문드문 달린다.

 

씨방 위에 4∼6개의 화피조각과 4∼6개의 수술이 있다.

씨방은 꽃받침 아래 위치한다.

열매는 장과로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길이 5∼6mm로서 9월에 누렇게 익는다.

 

한방에서는 열매를 신경통·관절통·류머티즘·유산·고혈압 등에 처방한다.

민간에서는 술을 담그어 먹는다.

 

한국(제주도·경상북도·충청북도·강원도), 일본 북부, 중국 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 아직까지 까페지기가 꼬리 겨우살이를 만나지 못하였습니다.

    위의 사진 자료는 본까페의 회원이신 산고목님의 기증으로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차후에 더 자세한 사진 자료와 정보를 얻는대로 추가 등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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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노루발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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