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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은터 광란의 밤

지리산자연인 2007. 6. 21. 08:59

그날 참 반가웠고 즐거웠습니다

솔메님도 처음 뵙고...

곧은터의 제일 젊은 부부... 늦둥이 부부도 반가웠고...^^

 

보통 모임에 나가면 초저녁에 술 진탕으로 마시고 일찍 뻗어서 자고

그다음날 무슨 짓을 했는지도 기억못하는데...

그날은 대낮부터 거의 소주 두병분량 마시고 와서 또 세병이상 분량을 마신거 같은데...

그래도 멀쩡한걸 보니 협연님(?맞나요)이 주신 기동주(벌나무술)때문인거 같습니다

캬~~

협연님 그거 맛 좋던데 담에 또 마실수 있겠습니까??  ㅎㅎ

 

어떤분은 프로필 사진에 멋지게 나오던데...

실물하고 틀려서 속았다 싶기도 하고.. ㅎㅎ

어던분은 상상보다 더 낫고...

 

떠나올때 어느분이 글로만 봐서는 외곬수가 아닌가 걱정했다고...

실제로 만나니 아니더라고... ㅎㅎ

 

어렸을때 별명이 '곰육갑'이고... '노망'에 '망령'까지 있었고

애늙은이라는 소리도 좀 들었는데...

인터넷 활동하다보니 용모가 준수하다는 소리까지 종종 듣네요..

아이고야... ㅎㅎ

역시 사람은 산에서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실제보다 몇살이라도 젊어보이고...

잘생겨보이고... ㅎㅎ

 

제가 닭모리라 많은 분들 닉네임을 듣고도 바로 까묵었습니다

제가 69년 닭띠이니...

아마 모임에 나온 사람들중 제일 젊지 않나 합니다

어린애들 빼고요...

음...

 

 

 

 솔메님 바로 옆분이 닉네임이 어떻게 되시더라...

자신도 충청도 사람인데 전국에서 충청도가 제일 텃세가 심하다고...

유채꿀을 하러 벌통을 가지고 전국을 다니는데...

다른데서는 차라리 까놓고 술사라 아니면 돈내라 하는데...

충청도서는 ... -_-

 산사나이님은 두번째로 뵙네요^^  그 오른쪽분과도 여러 이야기 많이 나누었는데... 닉네임이...

닭모리라... 69년 닭띠..

 다람님이시죠?  병을 쓰려고 안에 있는거 다 마시라 했더니 병을 찌그러뜨렸다고...

 수봉님도 반가웠고...

 캬.... 현수막 누가 만들었는지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ㅎㅎ

 

 저런것까지....-_-

 수고많으신 하여님과...

 나눔드리님도 보이시고...

 평담님과 켄텍님도 보이시고.. 평담님은 담에 토론 한번 더 하입시다

 운영진 소개였지요?

 

 한아님도 보이시고...

 이날의 분위기메이커 출발선에님 부부

 잎새바람님도 보이시고...

 마리의뜰님이 보이시고... 싱글일까 아닐까에 대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ㅎㅎ

 

 노송님이 제대로 찍히셨네요 ㅎㅎ

 왼쪽분이 뉘시더라? 아하... 문학산님 내외시군요.  분명 인터넷에 뜬 기사를 봐서 나이가 대충 어느정도라는걸 아는데...

너무 젊으시네요

 

 

 

 

 

 시인님도 보이시고.... 그날 뭘 물어봐도 대답을 안해주시더만요... 그래도 알아낼건 다 알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