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소리
[스크랩] Re: 귀농과 귀촌... 가난과 행복...
지리산자연인
2008. 4. 21. 18:03
가난이란... 그다지 좋은 건 아니랍니다. 전 가난이 싫어요.
돈으로 행복을 살 수는 없지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건 차마 무시못할 사실이지요.
농사지어서 산골에서 일해 돈벌어 남과같이 아이키우며 살기는 여간해선 어렵습니다.
생각을 달리해야지요. 세상을 보는 눈. 아이를 키우는 방식. 삶을 지키는 마음을
남다르게~ 또는 자연스럽게 가져야겠지요.
성공하는 자는 성공하고 실패하는 자는 실패합니다. 다 성공하고 다 실패하진 않지요.
생로병사를 누구나 평등하게 겪지만 그 겪는 과정은 다 평등하지 않더이다.
희노애락도 누구나 겪고 살지만 그 속은 다 다르더이다.
요는 그 사람이 삶을 살아가는 자세인 것 같아요.
도시던 시골이던... 오지던...
자발적인 가난을 택해 산골로 들어와 사는 이들...
몰라 그렇지. 무심해 그렇지. 사실 알게모르게 돈 많이 씁니다.
느닷없이 돈 쓸 일이 불쑥불쑥 나서지요.
사람사는 일이 어디 한결같던가요.
물론 혼잣몸이라면 좀 수월하다고 생각이 들까요?
허나.. 십이월님 봐요... 혼잣몸이라하지만 이때껏 그리 정착하는데 돈 얼마나 쓰셨슈???
그간 계산 다 해봤겠지요?
결혼한다면? 식구가 하나 더 불지요?
자식계획 없다면 괜찮다고라... 자식은 인위적으로 되는 것이 아니더이다...ㅠㅠ
도무지 제가 무얼 말하고자 하느냐고요?
ㅎㅎㅎ
돈은 어디가나 든다는거지요... 도시라 해서 많이 들고 산골이라 해서 적게 드는 건 아니지요.
산골에서 엥간히 살려고 몸부림치다보면 도시에서 보다 더 수억 깨지는 낭패도 만나지요~~
다만... 산골에서는 스스로 안 쓰고자 한다면... 스스로 자연적으로 소박하게 살고자 한다면...
거의 돈 안 쓰고도 사람이 살아진다는 혜택이 좀 있습죠.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인 것 같애요.
스스로 몸을 써서 몸을 살리고... 스스로 마음을 내어 사람과 자연을 살리는...
그런 삶의 자세라면...
혼잣몸이던 식솔이 많던.. 그다지 문제가 없다는 것이지요.
참고로 돈은 쫓아가면 절대로 안 붙잡힙디다.
돈 스스로 쫓아오게 만들어야지요. 절로 절로 저절로...
참 어렵죠.
전 묵묵히 삽니다.
하루하루 해야 할 일을 오늘 못 하면 내일 하고 내일 못 하면 모레 하고...
지나간 어제는 생각하지 않고 오지 않은 내일은 애써 내다보지 않고..
그저 오늘만 살아갑니다.
저한테는 오늘만 살아가는 것도 참 힘들거든요... ㅎㅎㅎ
과거가 궁금하냐... 현재를 봐라... 그러면 네 과거가 보일지니...
미래가 궁금하냐... 현재를 봐라... 그러면 네 미래가 보일거다...
하고...
항상 중얼거리지요...
님들 귀농하고 싶으면 하세요~ 귀농하기 힘들면 귀촌도 좋지요!!!
까짓 시골가서 사는 일이 꼭 농사지어야만 한다고 뉘 그런답니까!!!
그리고 돈 생각하고 움찔대면 도시고 시골이고 간에 이 천지 어디를 간다 하더라도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것이 없답니다.
도시살던 시골살던 열심히만 살면 큰 욕심 안 부리고 무리수 안 두고
한 발짝 내딛다가 안 되겠다 싶으면 두 발짝 뒤로 무르고~
두 발짝 내딛다가 잘 되면 세 발짝 내딛고 머 그러는 거지요...
사람사는거 별거 있답디여...
자급자족에만 목표를 두고 바지런떨어가며 살면...
어느새인가 모르게...
작은 행복이 잔잔하게... 가까이 흐르더이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는 없지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건 차마 무시못할 사실이지요.
농사지어서 산골에서 일해 돈벌어 남과같이 아이키우며 살기는 여간해선 어렵습니다.
생각을 달리해야지요. 세상을 보는 눈. 아이를 키우는 방식. 삶을 지키는 마음을
남다르게~ 또는 자연스럽게 가져야겠지요.
성공하는 자는 성공하고 실패하는 자는 실패합니다. 다 성공하고 다 실패하진 않지요.
생로병사를 누구나 평등하게 겪지만 그 겪는 과정은 다 평등하지 않더이다.
희노애락도 누구나 겪고 살지만 그 속은 다 다르더이다.
요는 그 사람이 삶을 살아가는 자세인 것 같아요.
도시던 시골이던... 오지던...
자발적인 가난을 택해 산골로 들어와 사는 이들...
몰라 그렇지. 무심해 그렇지. 사실 알게모르게 돈 많이 씁니다.
느닷없이 돈 쓸 일이 불쑥불쑥 나서지요.
사람사는 일이 어디 한결같던가요.
물론 혼잣몸이라면 좀 수월하다고 생각이 들까요?
허나.. 십이월님 봐요... 혼잣몸이라하지만 이때껏 그리 정착하는데 돈 얼마나 쓰셨슈???
그간 계산 다 해봤겠지요?
결혼한다면? 식구가 하나 더 불지요?
자식계획 없다면 괜찮다고라... 자식은 인위적으로 되는 것이 아니더이다...ㅠㅠ
도무지 제가 무얼 말하고자 하느냐고요?
ㅎㅎㅎ
돈은 어디가나 든다는거지요... 도시라 해서 많이 들고 산골이라 해서 적게 드는 건 아니지요.
산골에서 엥간히 살려고 몸부림치다보면 도시에서 보다 더 수억 깨지는 낭패도 만나지요~~
다만... 산골에서는 스스로 안 쓰고자 한다면... 스스로 자연적으로 소박하게 살고자 한다면...
거의 돈 안 쓰고도 사람이 살아진다는 혜택이 좀 있습죠.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인 것 같애요.
스스로 몸을 써서 몸을 살리고... 스스로 마음을 내어 사람과 자연을 살리는...
그런 삶의 자세라면...
혼잣몸이던 식솔이 많던.. 그다지 문제가 없다는 것이지요.
참고로 돈은 쫓아가면 절대로 안 붙잡힙디다.
돈 스스로 쫓아오게 만들어야지요. 절로 절로 저절로...
참 어렵죠.
전 묵묵히 삽니다.
하루하루 해야 할 일을 오늘 못 하면 내일 하고 내일 못 하면 모레 하고...
지나간 어제는 생각하지 않고 오지 않은 내일은 애써 내다보지 않고..
그저 오늘만 살아갑니다.
저한테는 오늘만 살아가는 것도 참 힘들거든요... ㅎㅎㅎ
과거가 궁금하냐... 현재를 봐라... 그러면 네 과거가 보일지니...
미래가 궁금하냐... 현재를 봐라... 그러면 네 미래가 보일거다...
하고...
항상 중얼거리지요...
님들 귀농하고 싶으면 하세요~ 귀농하기 힘들면 귀촌도 좋지요!!!
까짓 시골가서 사는 일이 꼭 농사지어야만 한다고 뉘 그런답니까!!!
그리고 돈 생각하고 움찔대면 도시고 시골이고 간에 이 천지 어디를 간다 하더라도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것이 없답니다.
도시살던 시골살던 열심히만 살면 큰 욕심 안 부리고 무리수 안 두고
한 발짝 내딛다가 안 되겠다 싶으면 두 발짝 뒤로 무르고~
두 발짝 내딛다가 잘 되면 세 발짝 내딛고 머 그러는 거지요...
사람사는거 별거 있답디여...
자급자족에만 목표를 두고 바지런떨어가며 살면...
어느새인가 모르게...
작은 행복이 잔잔하게... 가까이 흐르더이다.
출처 : 오지를꿈꾸는사람들
글쓴이 : 이쁜선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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