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그냥 이루어 지는 일은 없습니다. (친환경 애호가 참고)
매실효소로 농사를 짓는 방법의 문의 전화와 쪽지가 많이 옵니다.
"농사짓는 방법이 수월하겠네요?" "매실만 있으면 되지요?" 등 등
문의 전화로 시간을 많이 앗아 가지만 성실하게 답변을 해 주었지요.
텃밭을 가꾸든 귀농하여 친환경으로 농사를 짓든- 흙과 함께 살고자 하는
님들이기에 답변을 해 드렸는데 . . . 농사를 쉽게 생각하는 분 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친환경으로
비료와 농약없이 농사를 짓는다는 것은 그리 쉬운일이 아니며 비료를 대체하는
웃거름을 만들어 줘야 알이 달리고 열매가 맺을 시기에 작물이 건강하게
빛을 발합니다.
많은 유기질 퇴비가 세상에 나왔지만 자연퇴비가 건강한 농작물을 키우는데 최고이고 벌레 발생률이 적습니다.
깊이 2m 지름 4m 정도 큰 거름자리 웅덩이를 만들어 풀을 모아 삭힙니다.
건강한 농사를 짓기위해서는 한 해 농사를 짓고난 밭의 풀을 베어 거름더미를 만들어야 합니다.
낙엽이나 한약 찌꺼기를 구할 수 있다면 첨가 하면 더 좋습니다.
풀이 삭아 가라 앉을 때 흙과 낙엽을 뿌려 놓고 짚이나 천막을 덮어 발효를 시킵니다.
1년 정도 발효가 되면 좋은 거름이 됩니다.
거름을 할 시기에 웃거름을 할 량만큼 수레에 담아 대형 수비물통으로 옮깁니다.
큰 물통에 거름을 넣고 물을 부어 삽이나 다른 농기구로 회전을 시켜 물과 골고루 섞고
작은 물통에 망이 있는 광주리 올려 놓고 거름 흙물을 붓습니다. 굵은 풀 찌꺼기를 걸러 내기 위함이지요.
3주에 한 번 포기와 포기 사이에 웃거름으로 부어 주면 모든 밭작물이 건강하게 잘 자랍니다.
매실효소는 ( 3년 동안 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땅에 제 기능을 발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