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
[스크랩] 우리농장 닭물통 변천사~~
지리산자연인
2009. 8. 26. 12:45
주말농장 한켠의 닭장입니다.
자동모이통과 자동물통도 설치했습니다.
앞쪽에는 간이 모이통도 추가했습니다.
원래는 길다란 저 모이통에다 자동 흐름장치를 할려고 했는데 일이 좀 많을것 같아서 라바콘으로 대치한것입니다.
마음껏 먹고 마시고 노는 모습이 참으로 평화스러워 보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생수통 1.8리터로 36마리의 중병아리가 일주일을 넘기지 못하더군요
닭들이 생각보다 물을 많이 마시나봅니다. 마지막날 하루쯤은 목마름에 괴로워 하며 주인을 원망하였겠지요.
25kg들이 사료한포대로 2주일은 근근히 견디지 싶습니다.
그러나 물은 충분히 있어야 겠기에 물통을 하나더 설치했습니다. 아주 간단하죠...
그런데 아무래도 여름철이면 고여있는물로 일주일을 간다면 물이 오염될것만 같습니다.
더군더나 이물질도 들어가서 부패하게 될터이니....
계곡의 일급수를 끍어 들렸습니다. 물론 간이 정수시설도 만들었답니다.
적당히 벨브를 열어서 넘치지않고 흘러나가게 조정해 둿습니다.
혹여 흘러넘쳐도 닭장 밖으로 흐르게 되어 있습니다.
아주 좋고 신선한물을 사람도 마시고 닭들도 마시고....
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이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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