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스크랩] 오줌 발효액으로 유기고추 다수확!

지리산자연인 2010. 1. 31. 21:59

오줌 발효액으로 유기고추 다수확!
소변과 쌀뜨물을 혼합 발효하여 일주일에 한 번씩 처리하는 것이 다수확의 비결.(영광 이재옥)
 
친환경자재 자가제조, 초저비용 유기재배의 길을 걷고 있는 이재옥님, 오줌발효액을 주력으로 하여 평당 2만원이 넘는 다수확을 이끌고 있다.
www.naturei.net 2009-09-22 [ 조영상 ]

질소질인 소변과 유산균인 쌀뜨물을 발효하여 사용하면 다른 비료가 필요 없다고 한다. 일주일에 한 번씩 소변 발효액을 사용한 결과 여태껏 볼 수 없었던 많은 양의 풋고추가 달려있다는 다수확 이야기를 들어본다.

소변과 쌀뜨물 1:1로 섞어서 발효
“밑거름 줄때 유기질비료하고 쌀겨를 발효 시켰어요. 그리고 웃거름을 안 하고 소변 발효액을 주로 썼습니다. 우리 집에서 소변을 받아서 쌀뜨물하고 1:1로 혼합해서 45일 동안 발효를 시켜서 계속 썼습니다. 기비는 쌀겨를 발효시켜서 반당 500키로 정도 뿌리고 웃거름은 유기질 비료를 반당 두포 정도씩 뿌렸죠. 그런 다음엔 웃거름을 전체 안했습니다.”
이재옥님 본인은 앞으로 1/3정도 수확이 남았다고 하는데 고추의 수세와 열매로 보아 서리내릴때까지 현재까지 수확량 이상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www.naturei.net 2009-09-23 [ 조영상 ]

소변발효액을 일주일에 50cc 엽면시비로
“소변발효액은 일주일 만에 한번씩 20리터당 소변 발효액 50cc를 엽면시비로 일주일에 한 번씩 계속 썼어요. 소변은 질소고 쌀뜨물은 유산균이거든요 유산균하고 질소하고 혼합이 되면 다른 비료가 필요 없어요. 그래서 옛날 어른들이 텃밭에 상추나 이런 것을 기를 때 소변을 뿌리고 그랬거든요. 그걸 참고 한 거죠.”
부부 두사람의 소변을 매일 정성드려 모아 만든 오줌 발효액이다. 두사람의 소변으로 2~3천평의 고추농사가 충분하다고 설명한다.
www.naturei.net 2009-09-23 [ 조영상 ]

소변 발효액 써보면 정말 좋다
“제가 440평에서 마른 것을 500킬로를 땄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딸 수 있습니다. 풋고추가 이렇게 많은 것이 저도 처음입니다. 올해는 440평에 1000근 정도 나오는데 600그람에 1만원 정도 생각합니다.소변 발효액이 써보면 참 좋아서 주변에 권유를 해도 믿지를 않네요.”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출처 : 한오백(만다브로그)
글쓴이 : 한오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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