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전자렌지 정말 인체에 유해할까?,,,
일부 인터넷에서 "전자렌지"가 인체의 "면역체계"를 교란 시킬수 있다는 글과 시험한 사진들이 떠돌아 다니고있으며 일부 카페에서도 전자렌지를 사용치 말라는 글들이 있어 제가 직접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결과는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저는 상추와 양파를 가지고 직접 실험해 보았습니다.
먼저,,,상추실험 결과를 보겠습니다.
2014. 4. 15. 수도물., 전자렌지,, 끓인물 3개로 준비하여 상추 모종을 화분에 심었습니다.
이때 수도물이 제일 잘자라는줄 알고 수도물로 키울 상추를 다른 상추에 비해 좀 덜자란 모종을 그대로 심었습니다(아래 사진).
4. 21일,,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전자렌지" 에서 데운물 과 "끓인물"을준 "상추"는 잘자라고 있는데 "수도물"을 준 상추는 2개가 죽어서 버렸고 2개 조차도 비실비실 합니다.
4. 28 ,, 아래 사진과 같이 전자렌지와 끓인물로 키우는 상추는 아주 실하나 수도물로 키우는 상추는 생장이 늦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5. 2 ,, 전자렌지와 끓인물로 키운 상추가 잘자라 일부 상추잎을 따서 먹었습니다.
수도물로 키운 상추는 제대로 안자라서 잎을 뜯지 못했습니다. 처음 심은 그대로 입니다.
5. 7 ,, 상추가 잘자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수도물로 키우는 상추는 자람이 더딤니다.
예상이 빗나가는 결과 입니다.
5. 12 ,, 아래 사진처럼 전자렌지와 끓인물 상추가 잘자라서 두번째 잎을따서 먹었습니다.
수도물로 기르는 상추는 처음보다 좀 자라기는 했어도 잎을 한번도 안땄습니다.
5. 19 ,, 3개의 실험 상추를 통해서 관찰한바,,,
전자렌지 상추가 제일 잘자랐고,, 다음이 끓인물 상추,, 수도물로 키우는 상추는 자람이 아주 더디었으며 상추잎도 전자렌지와 끓인물 상추잎이 더 싱싱하였습니다.
위 실험을 더이상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밖에서 빗물을 맞으며 실험을 했기에 공정하지 못하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확실한 사실은 전자렌지에서 데운물로 키운 상추가 제일 잘자랐고 다음이 끓인물로 키운 상추 이었습니다. 예상외로 수도물로 키우는 상추의 자람이 아주 더디었습니다.
하여 아래와 같이 집안에서 "양파" 를 가지고 다시 실험해 보았습니다.
5. 18일 양파3개로 다시 준비하여 관찰(실험)합니다.
5. 20 ,,끓인물에서 먼저 흰뿌리가 6개,, 전자렌지 물에서 1개,, 수도물에서는 0개 입니다.
5. 20 ,, 끓인물에서 자라나는 흰뿌리,,
5. 20 ,, 전자렌지에서 자라난 흰뿌리,,
5. 20 ,, 수도물에서 키우는 양파는 뿌리가 자라지 않았습니다(흰 뿌리 같이 보이는 것은 펫트병에 비친 빛 반사임)
6. 12 ,, 전자렌지에서 데운물로 키우는 양파의 뿌리가 제일 많이나와 잘자라고 있습니다.
다음이 끓인물로 키우는 양파이고,,, 수도물로 키우는 양파에서는 아직도 새뿌리가 자라지 않네요.
6. 21 ,, 전자렌지의 양파 뿌리에서 작은 실뿌리가 꽤 자라고 있습니다
수도물로 키우는 양파의 뿌리는 아직도 감감 무소식인데 양파가 물러가네요(썩어가는 초기단계)
6. 29 ,, 여기에서 실험을 종료합니다.
수도물 양파는 새뿌리가 아직도 안나왔고 양파가 물러(썩어감)졌습니다.
전자렌지 뿌리가 제일 많고 튼실합니다. 다음이 끓인물 양파인데 전자렌지에서 기른 양파보다는 못합니다.
수도물에서 키운 양파는 새부리가 전혀 나오지 않았고 양파 자체도 쭈굴쭈굴 합니다.
전자렌지에서 자란 뿌리는 아주 실합니다.
끓인물에서 자란 뿌리인데 전자렌지에 비해 아주 비실비실하며 색도 일부 뿌리는 누렇게되었네요
결 론
제가 위 사진과 같이 직접 실험한 결과 "전자렌지"에서 데운 물로 키운 상추와 양파가 제일 튼실한것을 보아 "전자렌지"가 일부 인터넷에서 떠도는 대로 정말 인체에 해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 하였습니다. 그래서 전자렌지 사용을 많이 자제 하였는데 이제는 마음놓고 전자렌지를 이용할려고 합니다.
위 실험은 제가 단순히 행한 실험이기에 진짜로 전자렌지가 인체에 해가 안된다는 판단은 좀 성급함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전자렌지에서 전자파는 많이 나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전자렌지로 가열했다고하여 "인체의 면역 기능"이 파괴된다는 일부 인터넷의 글은 어떻게하여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회원님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