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월의항구

[스크랩] 산뽕잎 수제비

지리산자연인 2015. 5. 20. 22:05

어제 비오는 날에 일은 못 하고 요즘 유행하는 표현으로 처묵처묵입니다^^;;

전에는 겨울동안 일 안해서 살 찌웠다가 봄에 산을 오르내리며 살 다 빼는데
올 봄은 울 진달래여인이 있어서 살이 안 빠집니다
결혼한 아저씨들이 이래서 살이 찌나 봅니다

1. 어제 마천서 손님들이 오셨습니다
그래서 돌미나리, 자연산 취나물 넣고 전을 부쳤습니다


2. 산뽕잎 넣고 수제비

마른 산뽕잎을 손으로 부숴서 반죽하여 수제비 끓였더니 밀가루 맛은 사라지고 산뽕잎 향이 사알 나는게 아주 맛있습니다

6. 오늘 아침 지리산 구시락재의 엄천강 물안개
원래는 가을에만 저런 물안개가 환상적으로 피는데 올해는 봄에도 저러네요








출처 : 【우수카페】신비한 약초세상
글쓴이 : 십이월(김병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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