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월의항구

거제도 여행

지리산자연인 2017. 1. 2. 17:20

명절때마다 처가쪽 어른들도 찾아뵈어야 하는데 설날이나 추석에는 서울로 올라가고 처삼촌들은 거제도에 살고 해서

그러면 연말연시는 거제도에서 보내고 명절때는 서울 올라가자고 했습니다


사람들 진짜 많네요



이 사진들 올리니까 여수 사는 사람에게서 전화가 와서는...

지금 위치 어디냐고?  자기네도 같은 위치에 있다네요

그래서 만나고...


대구로 유명한 외포항




대구 말린거를 잘게 썰어서 고추장에 찍어먹어도 맛있더군요


모르는 집의 멋진 현수막

나의 엄마 100세 경축..  막내 아들 부부 일동 




낚시 가자고 한건 전데 신발이 미끄러워서리...

때를 잘 못 만나 달랑 두마리 잡았습니다

학꽁치회가 맛있다던데...


마침 작은처삼촌 생신이라 며느리분이 밥 사준다고 해서 따라갔습니다


제가 토양체질이라는 것을 알고 그에 맞게 수경요법을 계속 하니... 전에는 장어구이를 왜 먹는지를 몰랐는데

어제 먹으니 맛있더군요

제 몸을 조금 더 고치면 전에 맛도 몰랐던 소고기나 장어구이가 더 맛있어질 겁니다.


불면증 처방을 쓰니... 잠도 훨씬 깊게 자고.. 술마신 다음날 몸이 틀리네요


올해 세살인 동현이


거제도 몽돌해변에서

저기도 참 좋더군요


오늘 새벽에 비가 오더니... 오토바이 타고 내려오는데 도로가 얼었네요



명절 앞두고 본격적으로 곶감판매 들어갑니다


곶감 팔아서 결혼식 올려야지요

결혼식은 친척들하고 가까운 지인들만 불러서 조용히 할 생각입니다

결혼식 크게 하면 멀리서 하객들이 오실텐데 그게 다 빚이라..

그분들 경조사에도 당연히 제가 찾아가야 하는데 시골에 살고 전 도시에서는 운전을 절대 못 해서요

그래서 대중교통으로 가고 하려니 부담이 많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