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월의항구

[스크랩] 내일부터 곶감깎아요

지리산자연인 2017. 11. 17. 17:22

공사업자가 벌써 6달째 시간을 질질 끌어서 곶감덕장이 아직도 미완성 상태입니다


그게 추석전에 마무리 된다 11월 5일에는 끝난다 하더니... 내일 자재 내려보낸다 모레 보낸다 하고...

미치고 환장하지요


어쨌든 안되면 친한 카센터 사장님에 처남까지 불러서 대충 어느 정도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현장소장은 자재비가 없다고 오늘 20만원 달라고 하고...

유리창은 세개가 없습니다.


어쨌든 내일부터 곶감을 깎습니다

올해는 사방에서 작년보다 더 많이 감을 깎는거 같아서 판매가 어찌될지 걱정입니다.

곶감 작업을 앞두고 감식초를 거릅니다

이번엔 감식초가 130리터는 나왔습니다

작년엔 약 100리터


감식초






50봉지 한박스에 말벌 1키로 배 10키로 도라지 500그램 생강 250그램의 비율로 말벌엑기스를 만듭니다


저는 2009년부터 땅벌엑기스 말벌 엑기스를 만들었는데 그때 80대 후반 할머니가 기침하시는데 드셨는데 이제는 나이가 94세입니다

이게 애벌레 때문인지 보약효과도 있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말벌엑기스는 주로 기관지천식 고혈압, 정력, 갱년기 풍치매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공사하는 김에 냉장고 선반도 고치고


생초카센터 형님께 부탁드려서 리프트 공사


일층에서 깎은 감을 이층으로 올려주는 장치입니다.


사람이 올라타도 됩니다.





이 쌀은 계란향 비슷한 향이 나면서 희안하게 맛있네요


지치입니다

진달래보고 저걸 꿀에 담아서는 갱년기에 특효라고 갱년기 지나 생리가 끊긴지 이삼년 된 여성분도 저거 한두달 먹으면 생리가 다시 터진다고 하고 팔라고 했더니...

진달래 말이 저거 꿀에 절여서 어린아이에게  세 번을 먹이면 평생 감기를 안 한다고 하네요


오잉@@




남의 집 곶감

날씨가 좋아 감이 아주 잘 마르고 있습니다.


산청군 덕산에 곶감자재 사려고




저게 신형 곶감걸이인데 저게 속도가 두배이상이 나와서 인건비가 크게 줄어듭니다.


덕산에 유명한 두부집에서 저녁식사


좌측이 작년 감말랭이 우측이 올해 감말랭이


좌측에 분이 잘 핀거는 그거 기침하는데, 소화 안될때 특효라고 하고 좀 비싸게 팔겁니다.


이웃집 강쥐들이 저를 보고는 축대 틈새로 도망가네요 ㅎㅎ


재작년 곶감을 깎아서 걸었는데 날씨가 따뜻하고 계속 비가 와서는... 쫄닥 망했을때 정부지원이 갑자기 내려와 사두었던

제습기


하루 최대 제습용랑 120리터

우리 건강원에서 양배추즙 짜려고 적양배추와 일반양배추 한트럭 도착


어제 저녁 상황


일 많이 했습니다


아시바 파이프 40개 걸었고 감작업용 장치 만들었고 장판 깔았습니다.


저건 미니 알콜램프입니다


산에 다닐때 비상시에 데낄라나 고량주, 럼주를 저 안에 넣고 불을 붙이면 라면 하나 끓일 정도의 화력이 됩니다

그리고 돌을 불에 구워서 침낭속에 넣고 잘수도 있습니다


특허감이지요?

재료는 먹다버린 캔커피입니다.


울산에서 오신 이명환자분

전에 수경요법으로 토음체질(소양인)으로 감별했는데...


어째 태양인일거란 생각이 자꾸 들어서 금음체질로 자석 두개를 붙였더니.. 왼쪽의 오래된 이명은 그대로인데

요즘 갑자기 심해진 오른쪽의 이명이 많이 줄어들더라고 하시네요


아마 금음체질이거나 수양체질일겁니다


체질감별만 정확히 되면 이명은 고칠수 있을거로 판단



대한의 돌팔이 십이월이 화이팅

출처 : 【우수카페】신비한 약초세상
글쓴이 : 십이월(김병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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