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엘보가 오다
얼마전부터 팔이 이상하게 아프더군요
뼈도 좀 튀어나와 있는거 같고...
이상타 하다가 우리 진달래가 그거 엘보같다고 해서 수경요법으로 테니스엘보처방을 하니.... 바로 틀려지더군요
완치까지는 여러 날 걸릴겁니다
이제 여름 내내 건강원에서 양파즙 짜고 양배추즙 짜야 하는데...
골치 아프네요
작년에 양배추즙 할 때 계속 양배추를 자르니 손바닥에서 손가락이 시작되는 지점의 손가락들 관절들이 죄다 엉망이던데...
이거 금화규 맞나요?
겹꽃 금계국
가뭄으로 호박이 삐리리
그동안 곶감덕장에 방충망이 없었는데 인테리어 하는 처남이 와서 방충망 공사를 해줍니다
해마다 산양삼을 꿀에 절여 팔았는데 저 꿀은 아까시꿀 나오기 전에 정리채밀한 꿀인데 숙성이 다되어 벌들이 밀봉한거라
생꿀이라고 하더니 진짜로 다르네요
저건 생꿀이라서 약초 넣고 발효액을 만들면 가스가 발생한다고 하더니 진짜로 그렇습니다
보통 아까시 꿀은 며칠 만에 뜨기 때문에 숙성이 덜 된 상태에서 떠서 공장에서 숙성시킵니다
설탕이 조금은 섞이긴 했지만 저 꿀 상당히 좋더군요
한번씩 뒤집어주고 있습니다.
오른쪽이 예전 지리산포스트맨님께 2015년에 공짜로 얻은 오토바이인데 삼년을 탔습니다
저건 연비가 좀 떨어지고 연료통이 녹이 슬어 그 녹이 종종 연료호스를 막아서 문제가 생기는데 연료통만 갈면 몇년은 더 탈수 있습니다
왼쪽의 오토바이는 얼마전 지인께 공짜로 얻은건데 2008년식이지만 전주인이 3년전에 노환으로 돌아가신지라... 최소 4,5년은 타지 않은 오토바이입니다
앞으로는 왼쪽의 오토바이만 타고 오른쪽의 것은 다른 분 드립니다.
닭구이
복숭아 적과를 해주었더니 알이 굵네용
참마가 마구마구 자라고 있습니다
저 풀밭은.... 며칠 호미질 열심히 했더니 일 많이 한것도 아닌데... 엘보가 와서는...
그 핑계대고 농땡이칩니다
지리산 동네들이 온통 빨갛습니다.
저 빠삐용 시키는 역시나 도망 나와서는.. 지 할아버지하고 놀고 있습니다.
보리수
앞으로 지리산 구시락재를 한번에 천송이의 장미가 피는 곳으로 만들려 합니다.
뼈가 약간 튀어나온거 같네요
엘보...
저 많은 잡초를 어이할꼬...
이랑에 들깨는 저절로 씨가 떨어져서 나온거로 나물로 하려고 놔두었습니다.
올해 이상기온으로 살구도 적게 열린거 같습니다.
저 감나무밭은 우리 소개로 매매가 되었는데 그동안 전주인이 관리하다가 그 분이 노환으로 한달간 입원한지라..
앞으로 우리가 관리해야 합니다
땅속을 걷는 사람들...
서울 공기 안 좋아요
구시락재 장미꽃
어수리 시험재배중
뇌산마을에 양파밭 갈아엎은 현장
농산물 최저가가 보장되어야 하는데요
일본은 최저가가 보장된다던디...
그저께 뇌산마을 이장님 가지밭에 줄 매어주려고 왔습니다
가지가 2100포기이니 줄이 4200개를 매주어야 합니다
울산에서 일 도와주겠다고 오신 분이 있어서 같이 해서 5시까지 다 끝냈습니다.
일 많아요
날이 덥지 않고 바람이 불어주니 일하기 좋더군요
조금 일하고 새참 먹고... 조금 일하고 점심 먹고...
저 콩국수는 엄청 맛나더군요
저녁에 일 끝나고 나서는 수남이 형님이 치킨 사오셔서 그거 먹구요
어느 분이 주신 천도 복숭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