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1
연탄재에는 약 10%정도의 타다남은 탄소(농약, 오염물질 등 흡수, 흙색깔 검게함)가 있고,
벼가 흡수 가능한 칼리와 규산질 성분이 약간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점토분을 섞었지만 타는동안 굳어져서 점토의 기능은 없고, 탄재는 마사와 비슷한 기능을 합니다.
따라서 점질토에 객토재로 이용가능합니다.
사용량은 논.밭의 점토함량에 따라 다르며, 홍적단구지에 있는 식질토의 경우
매년 20톤/10a 정도씩 3-4년간 주어도 문제가 없습니다.
물론 잘 섞어주고, 유기물을 적당량 겯들어 주면 더욱 좋습니다.
토성개선, 입단량 증가, 약간의 양분공급효과 등이 기대됩니다.
식양질 논(숙답)의 경우는 10톤/10a 정도씩 3-4년간 주어도 되며,
모래질 논에는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모래논은 토성개선효과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래질밭에는 5톤/10a 정도씩 3-4년간 넣어도 좋을 것입니다.
식질밭에는 식질논에 준하여 넣되 깊이갈이를 하여 줌이 좋습니다.
아무튼 재활용할 수 있는 재료이니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연탄재는 가급적 잡물이 섞어 들어가지 않도록 깨끗이 수집해야 할 것입니다.
자료2
첫째는 연탄재를 농토에 넣었을 때 농작물과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와
둘째 연탄재의 분석치가 어떤 것인지를 질문하셨습니다.
이 두가지 질문에 대해 별도로 답을 드리기 전에 연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인지를 살펴봅니다.
연탄은 석탄가루에 흙을 섞어 만든 것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연탄이 완전히 타면 석탄은 모두 탄산가스와 수증기의 형태로 공중으로 날아가고
남는 것은 고온으로 가열된 흙일 것입니다.
따라서 연탄재는 높은 온도로 가열된 흙이라고 여기셔도 될 것입니다.
이제 연탄재를 농토에 주었을 때 작물과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생각해보십시오.
연탄재에는 비료 성분도 아주 적게 들어 있고 유해한 물질도 별로 들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연탄재는 토양에 주었을 때 토양의 화학성 보다는 토양의 물리성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잘 타고 남은 연탄재는 토양이 매우 차진 밭에 적절히 주면 토양의 물빠짐성 같은 것을 좋게 해줄
가능성은 있지만 연탄재에는 비료 성분이 매우 적게 들어 있기 때문에 많은 양을 쓰면 결국 토양을
척박하게 만들 것입니다.
연탄재를 아무 토양에나 쓰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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