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경남의 산들 경남 지방에 산이라네요 ^^ ▲ 가라산(585) - 경남 거제도 ▲ 가야산 (1094) - 경남 합천/경북 성주군 ▲ 감암산 (838) - 경남 함천군/산청군 ▲ 거류산 (570) - 경남 고성군 ▲ 거망산 (1184) - 경남 함양군 ▲ 계룡산 (564) - 경남 거제시 ▲ 고헌산 (1033) - 경남 울주군/경북 경주 ▲ 관룡산 (739) - 경남 창녕군 ▲ 광.. 산이야기 2009.05.17
[스크랩] 산속에서 남자와 여자는 부부가 되었다. 산속에서 남자와 여자는 부부가 되었다. 12년 전, 스물아홉의 남자와 스물하나의 여자가 만났다. 처음 만났을 때만 해도 이렇게 오랜기간 서로를 보게 될 줄은 몰랐다. "희한한 아저씨"라고 스물하나의 여자는 생각했고, "철없는 처자"라고 스물아홉의 남자는 생각했기 때문이다. 때로는 같은 곳을 바라.. 산이야기 2008.05.13
[스크랩] 밤머리재~도토리능선~깃대봉(동왕등재)~왕등재~쑥밭재~하봉~치밭목~새재 아침 7:30분 곰탕국 한그릇 뚝딱 비우고 산행 채비를 하니 큰 성님이 눈 비비고 일어나 나오며 동행을 하잖다 가장 긴 코스라 힘들거라 했더니마 그래도 악착같이 따라 붙겠단다 아침 식사를 기다리고 엉성한 산행 복장에 걱정도 되지만 덕산골짝 사십오년의 짠밥을 믿으며 출발...... 밤머리재에 도착 .. 산이야기 2007.11.19
[스크랩] 지리산 이야기.. 마지막 빨치산 정순덕 김용규 * 아래의 글은 지리산 선녀굴에 읽힌 비화이며 본인이 직접 자료를 조사하고 1962년 당시에 사실을 목격한 분과 수색작전에 직접 참여를 했던분들로부터 들었던 것들을 정리를 한 것입니다. 그분들 대부분이 연로하시어 생존해 계실때 지리산에 묻힌 역사의 한 페이지를 기록해 놓으려고 정리를.. 산이야기 2007.09.25
[스크랩] 구도자에게 보낸 편지 ▲ <구도자에게 보낸 편지> 책표지 ⓒ 2005 리브로 여기 아주 웃기고 또 괴짜 같은 사람이 있다. 마른 나뭇잎과 대화 할 수 있고 또 그것들에 대해 강연할 수 있다고 여기는 사람. 그러나 그것을 누가 들어 줄 수 있겠냐고 말하면서도 금세 나뭇잎 친구들에게 무례한 말을 했다고 미안해하는 사람. 설.. 산이야기 2006.02.20
태백에서 여러군데를 다녔지만 역시 사람들 인심좋기론 강원도가 최고라는걸 느낀다 다른곳에서도 많은 좋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여기 강원도는 인구밀도가 적어서 그런지 외부인들에게 다들 잘해준다는 느낌이었다 내가 강원도사는 사람중 예를 들었던 성*수씨와 백도사는 강원도 출신이 아니다 뭐 사실 저 .. 산이야기 2006.02.17
보헤미안들 보헤미안들... 뭐 그냥 보헤미안들이라고 하자 집시도 좋고.. 아웃사이더도 좋고.. 떠돌이도 좋고... 우리 모두는 이세상에 태어난 보헤미안들이라고 생각한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이지 모두 이 세상으로 온 떠돌이들이다 제일 먼저 생각나는 분은 산할아버지와 백도사.. 산할아버지는 젊을때 탄광에.. 산이야기 2006.02.15
산속이야기 2 1. 눈집을 만들다 그때가 2002년 12월 말이었다 12월초에 눈이 많이 내리고... 그리고 산할아버지 하산하시고.. 그리고 12월 20일 아가씨마저 하산하고... 사방 수키로미터 안엔 나 혼자다 그래서 심심해서 할건 없고 밖에 12월초에 1미터 넘게 눈이 오고 또 계속 눈이 왔으니 눈은 쌓여있겠다 이글루를 만들.. 산이야기 2006.02.12
산신령에게 의지하기(기생하기)2 산에는 많은 약초와 나물이 있다 다만 모를 뿐이다 -_- 우산나물 산할아버지와 같이 곰취를 뜯다가 옆에 산에서 흔히 보던 풀이 있는데 그걸 보시더니 '저것도 먹는 나물이라고 하데...' 하셨는데... 지금보니 우산나물이다 이것도 산야초붐이 부니 식용으로 인기를 얻을 모양이다 세신 그리고 세신이라.. 산이야기 2006.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