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2월 7일..
지난 정모 씨앗나누기 행사 때, 바우골(김동열)님께 받은 토종고추 씨앗을..
역시 바우골(김동열)님께서 올려주신..
“고추재배 요점정리” (작물키우기 게시판 공지글)를 기초로 하여..
제 상황에 맞게 적용시켜보았습니다..
다용도실 선반에 쿠킹호일을 깔고.. (청결을 위해.. ^^;;)
장롱 서랍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예전 이불호청을 잘라..
물에 적셔서 그 위에 깐 다음..
72구 트레이에 퇴비 상토를 이용하여 씨앗을 심고 물을 준 다음..
선반 위에 얹어 놓았습니다..
다용도실 온도는 27도..
밤에는 약 20도 정도로 내려갑니다..
크레이지cd님께 나누어 받은..
오이 맛이 난다는 실내 재배용 풋고추..
1월 12일에 파종했는데.. 아무래도 습도가 모자란 것같고..
싹이 올라오는 순서도 제 멋대로네요~~ㅎ
제일 먼저 올라온 싹의 속잎이 새끼손톱만 해졌길래..
포트에 역시 퇴비 상토를 넣고, 가식했습니다..
아무래도 영양분이 부족할 것같아서..
액상영양제를 희석해서 가끔 뿌려줄까 합니다..
습도유지를 위해 비닐 커튼을 쳐주었습니다..
처음 키워보는 고추모.. 잘 커주면 좋겠지만..
폐쇄형 육묘시스템을 실험해보는 중이라..
잘 될지 모르겠네요.....
출처 : 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문 리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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