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붉은 별무늬병병원균은 중간기주인 향나무에 기생하여 월동한 후 3월 중순부터 비늘잎이나 어린가지에 적갈색의 동포자퇴(주황색으로 부풀어 오른 병원균 덩어리)를 형성하고 4월 이후 비가 오면 소생자를 형성한다.
소생자는 4월 하순경에 바람을 타고 날아가 배나무를 침해하는데 배에는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 사이에 비가 온 후에 발생된다.
6~7월이 되면 병원균의 녹포자는 다시 향나무로 날아가 기생하며 균사상태로 월동한다.
소생자의 비산거리는 약 2 km 정도로 알려져 있다.
주로 잎에 발생하지만 어린가지나 과실에도 발생할 수 있다.
감염 후 약 10일간 잠복기간이 지나면 잎 표면에 작은 등황색의 병반이 형성된다.
초기 병반위에는 맑은 물방울 같은 과립체가 생기는데 어린잎이 막 벌어 질 때 감염되어 반점이 생기며 개화하여 낙화기까지 꽃받이와 꽃자루에 감염되어 반점이 생기기도 한다.
과원 2 km이내에 향나무 식재를 금지하고 개화기 전후 1개월 간 예방적으로 방제해야 한다.
동포자가 발아하기 전인 3월 하순과 4월 상순 사이에 석회유황합제 30배 액을 뿌리고 4월 20일 경부터 5월 20일까지 비가 오기 전후에 2~3회 전용 살균제를 살포한다.
녹포자 비산기인 6월에 6두식 석회보르도액이나 방제 약제를 향나무에 2~3회 뿌려서 향나무 감염을 막는다 | 
자료를 가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