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스크랩] 진미채 고추장 볶음.

지리산자연인 2008. 3. 31. 20:43

 

진미채가 약간 마르고 딱딱해진것이 있어

볶음을 하려고 준비를 했습니다.

사진 찍기가 모호하여 이리저리 맞추다 보니

해바라기가 되었어요 ㅎㅎㅎ

 

재료들

진미채 200 g/ 식용유/4큰술 /물엿(전 요리당이 좋더라구요 )4큰술

고추장 1큰술 /간장 1큰술 /마요네즈 1큰술 /마늘 5쪽/쪽파 몇 뿌리

 

덤 이야기 -

마요네즈를 넣으면 맛이 더욱 고소하고 물엿 덕분에 서로 엉겨 붙는

것을 방지해 주어서 아주 좋답니다.

진미채 뿐 아니라 멸치 볶음 할때도 같은 방법으로 응용을 하면 좋구요

새우를 볶을땐 고추장 만  빼면 맛난 새우 볶음이 됩니다.

 

 

 

진미채가 구입하여 시간이 지나면 딱딱해지고

맛도 많이 감해 지잖아요.

그럴땐 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진미채를 5분 정도 쪄 주면

맛도 한층 좋아지고 부드럽게 됩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지만

5분 정도 찌고 나면 하얀 진미채가 오징어 본래 색을 많이 띄고

색이 더 이뻐 집니다.

 

 

모든 재료를 넣고 골고루 무친 다음

 

 

약한 불에서 천천히 볶아 주시면 됩니다.

 

 

완성~!

아이들이 식탁에 앉으면 와우~ 하겠죠?  ㅎㅎㅎ

아이들의 칭찬과 함성은 언제나 가장 큰 위로이며

고단함에 대한 보상인듯 싶습니다.

 

사진을 좀더 이쁘게 찍기 위하여

또는 음식에 미각을 살리기 위하여 마당에서 싹이 한창 돋아 나는

허브중 레몬 버베나잎 두개를 떼다가 얹었습니다.ㅎㅎㅎ

보기에 이쁜가요? ㅎㅎㅎ

출처 : 철이네 이야기
글쓴이 : 전환점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