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또는 주(酒)양에 관련된거라 제 눈이 반짝반짝하네요 ㅎㅎ
아래 내용들은 대개 여기저기서 주워온 내용입니다
사실과 다르다고 생각되시는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십시요
먼저 사진부터...
사진 1 노봉방(말벌집)주 30도 소주로 담궜고 약 오리터 담근지 일년정도
이거 드시고 싶으신 분 연락주이소 ㅎㅎ
맨앞이 꿀벌의 꿀따고 남은 꿀찌꺼기로 담근 벌꿀술입니다 역시나 30도로 알고 3.6리터
오른쪽으로 노봉방주
뒤의 술병들은 각종 약초술과 효소로 약 150병
여러 자료로부터 짜집기 해서 조금 두서가 없습니다
뭐 어느 약재나 그렇듯이 순 만병통치약으로 나오네요
그래도 정력에 좋다는거와 피로회복, 고혈압은 제가 확인했고
확실한듯 합니다
그리고 신경통에도 좋다고 알고 있고...
신경통에 좋은 것들은 대개 류마티스 관절염에도 효과가 있고...
말벌집을 따면 그안에 벌집도 있고 애벌레 그리고 말벌이 있겠지요
말벌집의 경우 꿀벌집을 예로 들면 거기엔 꽃가루, 꿀남은거, 프로폴리스가 있습니다
'말벌주는 고혈압, 정력증강, 신경통 류마티스, 심장병 모두, 불면증, 회춘(??), 피로회복
의 효과가 있다'
고혈압에는 말벌주를 하루에 한번 10cc정도 마십니다.
이건 조심해야 할게 잘못 마시면 고혈압환자가 저혈압환자가 됩니다
그러므로 혈압을 재가면서 좀 떨어졌다 싶으면 양을 줄여야 합니다
보통 제조법은 소주 한되에 말벌 40마리를 넣습니다
말벌주는 20도 소주로 담궈도 문제는 없으리라 봅니다
하지만 부패할 염려가 있습니다
노봉방(말벌집)주에 35도 소주가 좋다는 근거는
꿀벌집에서 프로폴리스를 뽑을때 대개 35도의 소주가 제일 적당하다고 책에 쓰여져 있어서고
뱀술같은 경우도 기생충을 죽이고 썩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독한 술로 담그기 때문입니다
'옛부터 말벌집은 땅속의 숨은 보물이라 하여 산삼보다 더 좋은 귀한 영양식품으로서 효능으로는
중풍, 기관지천식, 기관지염, 당뇨병, 간기능개선, 유방암(염), 각종 신장염, 뱃속 염증, 종창, 통증에
특효라고 알려져 있다'
'신라사찰에 전해져 내려왔다는 규방의 묘약이다
음력 팔월 보름후 야산에서 말벌집을 따다가 큼직한 자배기에 넣어 돌로 눌러 둔다
하루밤 지난다음 이것을 명주주머니에 넣고 장대에 걸어서 백일동안 말린다
교합전 이 말벌집 말린것을 동전 6개정도 크기정도 쪼개내어 깨끗한 질그릇 냄비로 흰재가 될때까지
볶는다
음경에 직접 바르거나 술에 타서 마시면 효과가 있다' ㅋㅋㅋ
저는 노봉방주(말벌집주)를 담글때 말벌들을 같이 넣고 오랫동안 놔둬서
이게 말벌들이 썩지 않을까 햇는데...
오늘 마셔보니 썩은거 같지는 않더군요
말벌들은 다 아래로 가라앉았습니다
'오래된 무덤 속에 있는 것이 제일 효과가 좋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옛 서적에 나오는거라 오래된 무덤은 고구려식 석실분을 말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말벌이 아니라 꿀벌이지만
제가 두 마루타님들로 부터 들은 꿀벌들의 벌꿀뜨고 남은 찌꺼기로 만든 꿀술을 먹고 난 복용기
1. 30도 소주로 담궜는데 몇잔 마시니 술마신후 새벽에 깨는 증세도 없이 아침늦게까지 잘 잤다
아마 피로회복에 아주 좋은거 같다
2.역시나 과실용 30도 소주로 담궜는데 주체할수 없을 정도로 정력에 좋더라
(30대 중반 남성)
꿀술이 정력에 좋다는 소리는 십이월이 놈이 이 남성으로 부터 들은 이야기가 유일한데
위에 말벌집이 규방의 묘약이란 소리를 책에서 읽으니 이게 전혀 근거없는 이야기는 아닌가 봅니다
아마 프로폴리스와 연관이 있지 않나 싶긴 합니다
요즘 프로폴리스가 인기인데
제일 싸게 프로폴리스 먹는 방법으로 저는 벌꿀찌꺼기로 꿀술을 담그시라고 말씀드립니다
벌꿀찌꺼기는 토종벌 하시는 분들이 꿀 뜨고 나서 일부는 버리기도 하고
일부는 밀납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니 토종벌 하시는 분들께 가서 좀 달라고 하시면 공짜로도 줍니다
그걸 잘개 부서서 35도소주 없으면 30도 소주에 넣어서 술을 담�다가 적당한 시기(백일?)에
걸러내서 술만 담습니다
저는 걸러내지 않고 그냥 놔두었습니다
맨위 사진의 노봉방주는 작년 9월경 이맘때 담궜습니다
황말벌이고 좀 큰 놈입니다
말벌주나 노봉방주는 아직 말벌들이 살아있을때 담그는게 정석이고
그래야 팔때도 몇배나 비싸게 팔립니다
말벌주는 대개 꿀벌키우는 사람들이 날아오는 놈들을 잡아서 소주 한되에 40마리씩 넣어서
한병에 5만원 정도에 팝니다
그리고 노봉방주는 벌집을 자루를 씌워서 따서는 바로 냉동실에 한두시간 넣어서
얘들이 정신이 없을때 술병에 넣습니다
가격은? 글쎄요 맨위에 사진속 술을 한병에 30만원에 팔라고
술 잘 담궈서 파시는 분이 말씀하시던데 그분말씀은 좀 뻥이 있어서요...
저녁인데 아직 술이 안들어가서 정신없이 이리저리 적었습니다
아직 저도 약술 담그는거와 약초, 약재에 대해서 배우고 있고 잘 모릅니다만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제가 여기 저기 찾거나 물어봐서 대답해드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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