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말
호남방 신년모임시에
솔재님께서 저녁에 삶아주신
돼지고기 맛이 그야말로 일품이였습니다.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고 발그스럼한 것이
씹으면 야들야들,부드러우면서도 아삭한(?) 느낌도 나고,
술을 꽤 많이 마셔서 취했는데도..고기의 맛이 특별한 것을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었지요...잘 먹고는,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서......오늘 쪼매 가르켜 달라고 연락을 드렸습니다^*^
(솔재성님의 레시피)
돼지고기 1kg
물은 고기가 잠길정도
된장 1큰술
봉지커피 2봉(커피가루티스푼3)
월계수잎5~6장=마트있음
바질1큰술= 마트..
정향 티스푼1.5 마트..
무 어른주먹1/2
양파 중자 1개
파 한뿌리
사과 반개
몽땅넣고 팔팔끓을 때 적당히 절단한 고기를 넣고
쌘불로 20분 중불로20분 젓가락으로 찔러봐서 피가 나오지 않으면 다 익음
기호에 따라 식혀먹던 뜨거울때 먹던 쥔맘
**추가
팔각.....도 넣고,
다 익으면 바로 호일에 잘 싸서 두면 육즙과 향이 빠져나가지 않는다.
(실습)
으....사진을 잘못 찍어서리...색상이 좀 그렇습니다요.
바질과 정향,팔각도 빠지고...
고기를 너무 오래 익혀서리....쪼매 그렇기는 해도.
진도에서 올라온 봄동에
봉화에서 온 된장으로 양념을 해서.........탁배기랑 잘 먹었습니다.
중간에,
솔재성님께서 걱정스러운지 전화를 하셔서리.....^*^
레시피를 공개해서 죄송하옵고,가르켜 주셔서 감사드립니다.꾸벅
**봄동과 고기가 너무 잘 어울립니다...으,끄윽........
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곰팅이/하병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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