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양의학계 의사들 중에는 꿀을 설탕과 같은 당으로 잘못 분류해서
당뇨환자는 꿀을 먹으면 안된다는 주장이 매스콤을 타고 일반인들에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의사들이 정확한 내용을 모르고 알리는 잘못된 건강상식은 생산자와 소비자들로 하여금 과연 당뇨환자들에게 꿀을 권해야 할지 혼란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요즘 먹거리 실태는
우리 부모형제들과 자녀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상식을 알아 두시는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 생각 되어집니다.
수많은 건강정보의 홍수속에 살아가면서도
질병이 오는 근본원인과 치유에 대한 올바른 상식을 갖추지 못하게 되면
어느 장단에 맞추어야 할지 혼란스러운 것은 당연할 수 밖에 없습니다.
꿀은 자연이 주는 최상의 완전식품 이지만 생산농가 그리고 꿀을 수납한 업체가 재 가공하는 과정에서 많은 문제들이 발견되고 있으며
꿀이 지닌 효능을 제대로 얻기 어려운 저품질 꿀들이 대량 유통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 문제에 대한 농부의 생각과 함께 꿀의 효능과 좋은 꿀은 어떤것인지를
조만간 올려서 꿀에 대한 올바른 상식을 아시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Re:8363번] 당뇨에는 꿀이 어떠한가요? | |
작성일: 2004/02/07 AM 10:36 작성자: 하지연(jynha) | |
꿀은 설탕과는 사촌이나 다름없는 단순당으로 섭취하게 되면 곧바로 간으로 가서 포도당으로 전환되게 됩니다. 그러므로 꿀을 많이 먹게 되면 곧바로 혈당이 상승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당뇨병환자는 꿀, 설탕, 잼과 같은 단순당의 섭취는 가능하면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강남경희한방병원 |
[굿모닝 1분 건강] 당뇨환자는 꿀도 삼가야 | |||||
일부 당뇨병 환자는 몸에 좋다며 설탕 대신 꿀을 드시는데 결국 꿀도 주성분은 과당으로 설탕과 같습니다. 적은 양이라도 고열량이며 혈당을 급격히 올리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꿀을 삼가야 합니다 |
꿀(Honey)과 당뇨(糖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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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정종봉
- 조회수 : 98
- 08.08.09 15:14

본 논문은 2000년12월 한국봉료보건연구회 제17회 총회 및 제20회 연수회에서 봉료 (蜂療)와 당뇨병(糖尿病)이란 주제로 발표한 내용 중 꿀(Hpney)과 당뇨(糖尿)부분만을 발췌하여 정리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강력한 소화효소가 필요하고 따라서 귀중한 미량영양소인 각종 비타민, 미네랄類가 소모된다. 현재 감미료로 이용되고 있는 설탕은 이당류(二糖類)이고 주식인 쌀이나 면류나 전분류는 다당류(多糖類)이다.
동의보감에는 콩, 매실, 오미자, 동아, 오매육 등 소갈증에 효능이 있는 각종 식물과 약재, 그리고 처방들이 소개되어 있는데 대부분 꿀과 함께 복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따라서 꿀이 소갈증 해소에 중요한 요소이거나 최소한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인식되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최근까지도 꿀이 당뇨병 치료, 혹은 혈당의 적정유지 내지 영양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꿀이 당뇨병에 해롭다는 연구나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니고 꿀이 당분(糖分)이기 때문에 당연히 혈당(血糖)을 높일 것이라는 표피적인 발상에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된다.
. 그러나 꿀이 당뇨병에 효과가 있다거나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문헌은 미국을 위시한 불란서, 러시아, 일본 등 선진외국에서 다수 발견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과당은 간에서 글리코겐(glycogen)으로 일차 변성된 다음 아주 더디게 서서히 과당의 일부가 포도당으로 전화되는 것으로서 섭취된 과당이 전연 인슐린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것은 좀 과장된 표현이 아닌가 생각된다.
다만 포도당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췌장의 부담이 가볍다고 생각할 수 있다. 또한 과당은 포도당에 비해서 흡수가 늦어지므로 급격한 혈당치의 상승은 없다고 생각된다.
우리나라의 밀원식물에서 채밀한 꿀 중에서 아까시아 꿀에 함유되어있는 과당과 포도당의 비율은 대략 1.5:1정도이고 그 나머지는 수분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시 말하면 약 40%가량의 과당과 약24%정도의 포도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당뇨병 환자에게는 아까시아 꿀이 가장 유리하고 췌장에도 역시 부담을 적게 준다고 할 수 있다.
꽃이나 식물에 있는 화밀을 꿀벌들이 수집할 때 꿀벌의 타액에 포함되어있는 효소(類파로틴)를 섞어 위에 저장하여 집으로 돌아오고, 내역봉(內役蜂)들이 입으로 받아 소방(巢房)에 저장하는 과정에서 타액의 효소를 섞음으로서 화밀(花蜜)은 화학변화를 일으켜 일차 변성이 이루어지고, 소방(巢房)에 저장하여 2~3일간 숙성시키는 양성과정을 거치는 동안 인체 내에서 이루어지는 에너지화 과정을 미리 거치게 된다.
따라서 꿀은 이미 에너지화 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혈액 속에 흡수된 후에도 인슐린의 도움 없이 꿀이 가지고 있는 모든 영양소를 완전히 세포에 흡수시킬 수 있다.
특히 중요한 것은 꿀의 당(糖)은 혈중농도를 필요이상 올리지 않는 작용이 있어 인슐린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꿀을 먹어도 당(糖)이 높아지지 않는다는 것과, 쇠약(衰弱)해진 환자의 원기를 회복시키는 특효약(特效藥)이라는 사실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고 후가자와 고오이찌 씨는 주장하고 있다.
미국의 의사인 에매리크, 불란서 의사인 쇼환, 러시아 의사인 다비토프 등은 꿀로 당뇨병을 치료했다고 보고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 의사에 의하면 “체내(體內)에 들어간 과당은 혈당(血糖)을 높이지 않는 자동조절기능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또한 설탕은 전화효소의 작용에 의해서 자당(蔗糖)을 포도당(葡萄糖)으로 변화시켜서 혈중에 들어간다.
혈중에 들어간 포도당은 인슐린이란 호르몬에 의해서 조절되어 각 세포에 공급하여 완전한 에너지로 된다.
그러나 인슐린의 작용에 이상이 있을 때 혈중에 있는 포도당을 각 세포에 공급하는 조절을 할 수 없으므로 혈중의 포도당치가 높아지고 아울러 포도당이 세포에 공급되지 못하고 그대로 소변으로 배설되고 만다.
이러한 당뇨병환자에게는 인슐린을 주사하거나 경구혈당강하제를 복용시키고 당분섭취를 극도로 제한한다. 그로 인해서 몸은 점점 허약해지고 산혈증(酸血症)이나 그 외 여러 가지 합병증이 연쇄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옛날부터 환자의 회복 식으로 이용되어 왔고 영양가가 풍부하고 더구나 위, 장(胃腸)에 영향을 주지 않는 아주 부드러운 식품이다.
인체에 흡수되기 쉽고, 흡수와 거의 동시에 스테미나화 하는 것도 꿀이 가지고 있는 특징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어린 아이로부터 나이 많은 노인에 이르기까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식품이다.
꿀에 포함되어 있는 과당이 소화되는 시간이 설탕의 소화시간 보다 오래 걸려서 췌장으로 하여금 소량의 인슐린만 생산해도 되도록 하여 췌장의 부담을 덜어 준다” 고 얘기하고 있다.
그 이유는 꿀은 상당 부분 포도당과 과당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설탕의 자당(蔗糖)과는 달리 췌장(膵臟)에 부담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꿀이 인슐린 수요가 가장 적고 혈당을 크게 상승시키지 않으면서 신체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가장 빨리 흡수되고 가장 오랫동안 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지구력을 향상시키는데 가장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하고 있다.
최초의 시험에 있어서는, 3개월간, 우유와 꿀의 혼합물을 사용하였는데, 배합률은 우유 약 1리터에 꿀 100g로 했다. 시험 결과, 일하는 능력은 정상적이었고, 조금도 지치거나 피곤한 감이 나지 않았다. 임상적 관찰에 의하면 체중이 줄지도 않고, 정상적으로 몸을 구부리고 움직일 수도 있으며, 단백질 오줌이나 당뇨병도 없었으며, 혈액 중에 헤모글로빈 양이 약간 오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앞에서도 설명한 바와 같이 포도당은 복용함과 거의 동시에 혈액에 흡수되어 혈당을 상승시킨다. 꿀에 포함되어 있는 포도당도 당분이기 때문에 일시에 너무 많은 양의 꿀을 먹으면 순간적으로 혈당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적당한 양을 조금씩 먹는 것이 좋다.
(3) 당뇨병환자와 꿀과 설탕의 관계 실험 당뇨병 환자와 정상인에게 직접 꿀과 설탕을 복용시킨 후의 혈당의 변화와 반응을 시험해 보았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단, 이 실험은 완전하고 정확한 것이 아님을 밝혀 둔다.) ■ 실험방법 (가) 당뇨환자(糖尿患者)에게 꿀을 복용시킨 클럽. ① 당뇨병환자 5명씩을 1군으로 하여 총5군(총계25명)으로 나누어 시험하였다. ② 같은 군의 5명이 ㈀ 공복시간에 혈당검사를 하고 같이 점심식사를 하고 난 다음 ㈁ 2시간 후에 혈당검사를 다시 하였다. 그런 다음 꿀 30g를 물 반 컵에 타서 마시게 하고 ㈂ 15분 후 ㈃ 30분 후 ㈄ 1시간 후 ㈅ 1시간30분 후 ㈆ 2시간 후 ㈇ 3시간 후 등 총 8회에 걸쳐 혈당치를 검사하여 혈당치의 증감(增減) 등을 살펴보았다.
다시 말하면 당뇨병환자와 정상인이 혈당수치와 시간에는 차이가 있으나 꿀 복용 후 혈당치 증감추이가 같은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15분에서 30분 사이에 꿀의 포도당이 인슐린과는 관계없이 바로 세포에 흡수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설탕의 당분이 혈액에 흡수되어 에너지화 하지 못하고 계속 혈중에 머무르면서 혈당치를 높이는 것으로 설탕이 당뇨병 환자에게 미치는 일반적인 영향의 결과라고 하겠다.
즉 꿀은 설탕에 비하여 혈당을 상승시키는 작용이 훨씬 낮으며 더 나아가 소량의 인슐린으로 체내에 충분한 영양소와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효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하나는, 꿀을 복용한 후 당뇨병환자든 아니든 다같이 15분 동안 혈당이 급히 상승했다가 바로 혈당이 내려간다는 사실이고,
다른 하나는, 당뇨병환자와 정상인이 설탕을 먹었는데 정상인은 꿀을 먹었을 때와 같은 반응을 나타내는데 반하여 당뇨병환자는 계속 혈당이 상승하면서 2시간이상 고혈당이 계속된다는 사실이다.
이것이 꿀과 설탕과의 차이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
포도당이 혈액 속에 들어가면 혈당이 올라가고 혈액 속에 있는 포도당이 세포에 흡수되거나 소변으로 배설되면 혈당은 내려간다.
결국 꿀을 먹고 15분 동안 혈당이 올라갔다가 바로 혈당이 내려갔다는 사실은 꿀을 복용한 후 포도당이 바로 세포에 에너지로 흡수된 것을 뜻한다.
위 실험결과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신체 내에서 가수분해 과정을 거쳐 생성되는 일반 포도당과는 달리 꿀의 주요성분인 포도당은 음용 후 단시간 내에 혈액 속에 흡수되고 불과 15분 이내에 인슐린의 도움 없이 세포 내에 흡수되어 혈액 속에서는 사라진다는 것이다.
이것은 꿀이 다른 탄수화물과는 달리 밀원식물에서 화밀(花蜜)을 채취하는 과정과 벌집에서 숙성(熟成)하는 과정을 통해 미리 에너지화 된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결과라고 하겠다.
따라서 꿀에 대한 일반적인 성분분석 외에 과연 꿀이 당뇨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서 좀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연구와 실험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그와 반대로 꿀이 지니고 있는 여러 가지 특성으로 미루어 볼 때 일부 의료계의 부정적인 생각과는 달리 오히려 혈당을 크게 상승시키지 않으면서 충분한 에너지와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는 등의 독특한 효과를 발휘할 가능성이 있으며, 다만 한꺼번에 많은 양의 꿀을 복용하는 것은 삼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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