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롱나무는 '구룡목' 또는 '구름나무'라고도 한다. 5월에 새 가지 끝에서 지름 1~1.5cm의 흰색꽃이 총상화서로 핀다. 꽃차례는 길이 10~15cm로 털이 없고 밑부분에 잎이 있으며 작은 꽃자루에도 털이 없다.
효능
작은 가지를 말린 것을 '구룡목'이라 하여 민간약으로 이용된다. 가을철에 까맣게 익은 열매를 따서 35% 이상의 증류주에 3개월 이상 담아 두면 물이 우러나오는데, 이것을 조금씩 마시년 정력이 좋아지고 요통이나 대퇴부 근육이 마비되고 당기는데, 중풍 등에 튼 효험이 있다. 끓인 다음 체했을 때 치료제로 사용하며, 생즙은 피부 헌데를 아물게 한다.
잔가지의 껍질, 잔뿌리를 하루에 40g 씩 달여 먹거나 술에 6개월 넘게 담가 두었다가 조금씩 마시면 각종 간 질환을 치료 하고 기혈의 순환을 좋게 하여 온갖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
출처 : 선인(宣人)수맥감정연구회(017-277-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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