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녹슨 못(죽염, 천일염, 정제염)의 환원 실험

지리산자연인 2011. 9. 15. 00:13

녹슨 못(죽염, 천일염,  정제염) 산화환원 실험


 
철이 산소와 반응해 녹스는 과정은 아래와 같다. 

산화철(II) 2Fe(철) + O2(산소) → 2FeO(산화제일철) 

산화철(III) 4Fe + 3O2 -> 2Fe2O3(산화제이철) 

녹슨 철이 환원되는 과정은 아래와 같다. 

Fe2O3 + 3H2 → 2Fe +3H2O

2FeO + Si → 2Fe + SiO2

2FO + Mn → 2Fe + MnO2 등이 있다.

 

인체에 비유하면 체내에 노폐물이나 독소가 축적되어 활성산소 및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산화酸化라고 하며,
축적된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여 생명을 건강하게 하는 반응을 환원還元이라고 한다.


■ 실험방법



죽염, 천일염, 정제염(좌측부터)  각 20g을 준비한다.



생수 200ml를 부어  죽염, 천일염, 정제염을 녹인다. 약 10% 농도의 소금 용액을 만든다.
 


녹슨못을 준비한다.



녹슨 못을 넣는다.

 


15시간 지난 뒤의 모습, 천일염에 든 못도 어느 정도 환원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일 뒤의 모습, 정제염은 못이 완전히 녹슬고 가라앉았지만, 천일염은 하루가 지나면서
물이 노란 쥬스처럼 계속 산화가 진행되었다.



 
                                    죽염                                       천일염                                                 정제염

 

5일 뒤의 모습, 죽염수에는 변화가 거의 없다.
특이하게도 천일염에는 계속 산화가 진행되어 못을 식별하지 못할 정도이다.

 

몇 시간 후 죽염수 속에서 녹이 검게 녹아 나오는 사진이 있습니다만,
다음 기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Q. 죽염에는 환원반응이 일어나고, 천일염, 정제염에 산화반응이 일어나는 이유는 뭘까요?

죽염에 이온화 된 많은 미네랄들이 환원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천일염에도 많은 미네랄이 있지만 물에 녹으면서 각종 미네랄이 이온화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합니다. 즉, 천일염 속의 미네랄은 인체 흡수율이 죽염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출처 : 인사모(仁山선생을 사랑하는 모임)
글쓴이 : 行人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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