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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십이월님의 죽염

지리산자연인 2012. 3. 22. 08:09

 

아침마다 부어오르는  눈두덩이에 거즈로 죽염을 싸서 물에 적셔 두두려 주었다.

깨끗이 가시지는 않지만 그나마 화장을 할 정도는 된 듯하다..

나이탓인지 가끔 침침해지고 눈물이 흘러 증류수에 죽염을 타고 냉장고에 넣었다 시원해지면 눈에 넣는다.

뭔가 시원해지고..눈이 맑아지는 기분 약간 간이 느껴지는 정도의 죽염을 넣었다.

봄이면 흐르는 콧물에도 죽염수를 이용해 보았다.

잠자기전에 콧속을 헹구고..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콧속을 헹구고..ㅎ

가끔 막히는것 외엔..상당히 좋다.

 

 

이것은 아마도 대나무에 소금을 넣을때 양쪽을 막아주는 무엇인가 보다.

맛을 보니 약간 소금기가 느껴지는것을 보니..

조금 갈아서 규조토 갈은것과 섞어서 연고를 만들었다.

비닐하우스내에서 작업을 하다보니 만성 피부병을 앓는다.

항히스타민제나 홀몬제를 오래 사용하면 2차적인 질환이 다시 오므로....

가능하면 먹는약을 사용하면 안좋을듯 하여

궁여지책으로 이궁리 저궁리 해본다...

효과는 사용해 보고 결과를 봐야 하겠고...

 

죽염을 규조토와 썩어 화장품 대용으로도 좋을 듯...

규조토야 알고 계신 바대로...재생 효과가 뛰어나...마사지에 노화된피부에 기타등등 많이 사용한다.

또한 규조토는 공기층이 많아 획기적인 토질개선제이다.

그러므로 밭작물에 사용하면 그 효과가 눈에 띄게 좋을 듯하다.

 

십이월님께서 보내주신대로 사용해 보는 중이다.

잘 구워진 죽염 인듯하여 기분이 좋다...^^*

 

출처 : 오지를꿈꾸는사람들
글쓴이 : 겨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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