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가 하우스에 심어둔 씨앗들이 하나씩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쁘게 자라주니 즐겁습니다
자색땅콩도 새순을 보여줍니다
죽염으로 무 효소를 만드는 중이랍니다
감기랑 친한 선녀 생강나무 잔가지를 조금 구해왔습니다
새싹이 하나둘 고개를 내밀면서 방긋방긋 웃어주는 모습이 선녀를 기쁘게 합니다
선녀는 효소를 죽염을 활용하는 일이 많습니다
단것을 먹지못하는 것이 죽염으로 효소를 만들게 되었지요
효소 글쎄 선녀의 생각이 옳은지 그런지를 모르겠지만 우리가 오래전부터 만들어 먹는 김장김치 된장 고추장 동치미
이 모든것들이 발효식품이니 효소랑 다를게 뭐있냐는게 선녀의 생각입니다
설탕으로 만드는 효소 설탕도 발효가 되니 비타민 파괴를 막는다는 주장도 있지만
설탕이라는 것은 비타민 성분을 파괴하는 습성도 있고 그보다 큰 이유는 단것을 먹으면 몇일동안 속이 거북스럽고
미식거리고 토하기까지 하는 체질탓에 소금을 활용하게 되는데 좋은 소금만 고집하는 선녀에게
좋은 소금이 나오면 반드시 알려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이웃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고는 합니다
우연한 기회에 접한 죽염맛이 선녀의 입맛을 사로잡았지요
소금은 짜디짜면 쓴맛을 내지만 죽염은 짠것에 한계가 있어 쓴맛을 만들지는 않습니다
좋은 소금이 단맛을 함유하고 있듯이 좋은 죽염은 향이있고 단맛이 오래동안 남습니다
십이월님께서 무 죽염효소를 만드신다고 사진을 보내셨어요
사진으로 보고 식별하기가 어렵습니다
죽염을 너무 많이 넣으신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발효되기까지 시간은 더 걸리겠지만
그래도 좋은 죽염효소가 될것 같습니다
십이월님 죽염은 좋은 죽염에서 풍기는 향과 맛을 가지고 있어서 참으로 좋습니다
단맛이 확실히 오래남습니다
무로 효소를 만들면 감기걱정은 없을것 같습니다 숙취해소에도 좋을것이며 소화기에도 좋을것 같습니다
선녀도 올가을에는 무 효소를 만들어야 겠어요 선녀를 지독히도 좋아하는 감기라는 벗과 나누어 보게요 ㅎㅎㅎ
십이월님의 좋은 죽염을 기대하며 즐거운 오늘을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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