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짜게 먹으면 고혈압에 나쁘다고~?

지리산자연인 2014. 3. 11. 07:31

 

●1988년 국제 공동조사 인터내셔널 스터디가 전세계 52개지역의 10,079명을 대상으로 한

   '식염 섭취량과 혈압의 관계' 조사결과 소금 섭취량과 혈압은 관계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미국 뉴욕의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대의 마이클 올드만 교수가 25~75세의 207,7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염분 섭취가 가장 적은 그룹은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이 쉽게 발생하고 빨리 죽는다.

    염분 섭취가 가장 많은 그룹이 가장 오래 살고 고혈압, 심근경색도 적었다"

 

   한편  올드만 교수는 11,346명을 상대로 한 다른 연구결과

   '저염식은 오히려 고혈압 환자에게 위험하기 때문에 미국에서 소금섭취를 줄이라는 권장사항을 빨리 중단하라' 고 촉구했으며

   일일 염분섭취량을 1,000미리그램씩 높이면 고혈압을 원인으로 한 사망율을 10%씩 줄일 수 있다고 함.

  

●2011년 미국에서 진행된 6,250명을 대상으로 한 6개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소금을 적절하게 섭취한 사람이 소금을 적게 섭취한 사람보다 오히려 고혈압, 심장질환, 뇌졸중 등의 사망위험이

   크게 줄어 드는 것으로 확인됨.

 

●2011년 미국 학회지에 실린 3,681명의 건강한 사람을 상대로 8년간 진행된 유럽의 연구에서는

   저염분식사가 오히려 혈압을 높여 심장마비를 일으킬 위험이 더 커진다고 밝힘. 

 

●영국 엑서터 대학 연구진들이 6,489명을 상대로 한 연구 + 기존의 연구 7건을 분석한 결과

   "저염분 식사는 심장병, 뇌졸중, 고혈압 등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심장병이 있는 환자들도 저염분이 사망가능성을 높인다"

   "저염분이 심장병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주류의 연구는 저염분식사를 하는 실험군에 건강한 사람만을 배치했고

   또한 극히 짧은 시간동안의 실험이라 신뢰할 수준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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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하루 6그램 이하로 염분을 섭취하라는 권장사항은 잘못된 것이고

하루평균 9그램 이상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결론에 도달했으며

 

52개국에서 실시된 광대한 연구에서도

하루 14그램 이상의 천연 소금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하루 7.2그램 이하를 섭취하는 사람들에 비해

평균혈압이 낮았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인체는 필요이상의 염분은

스스로 받아들이지 않고 체외로 배출한다는 것도 주목할 일입니다.

 

그렇다면  왜 소금을 많이 먹는 사람들이 건강한 것일까요?

소금에는 39%의 나트륨과 60%의 염화물 이외에

나머지 1%는 신체의 세포재생이나 면역쳬계 유지에 필수적인

소량의 각종 미네랄 성분들이 적절하게 들어 있어서

대사작용과 신경활동을 돕고 혈류량을 조절해 혈압을 유지시켜주는등

암은 물론 각종 질병의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소금은 인체에 필수적이라는 것이죠.

 

그렇다면 짜게 먹으면 나쁘다는 얘기는 뭘까요?

그것을 증명하려는 실험들에 사용된 것은 천연소금이 아닌 합성나트륨입니다.

합성나트륨은 독성물질이고 방부제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소금과는 전혀 다른 화학물질인 것입니다.

심지어는 소금대신 소디움 이라는 폭발성 금속물질인 나트륨을 실험에 쓰기도 했다네요.

 

그렇다면 또 왜~ 그들은 소금이 나쁘다는 결론을 내려야만 하는 것일까요?

사람들이 소금을 제대로 섭취해서 건강해지면 않되는

뭔가 냄새나는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닐까요? 

 

현대인이 섭취하는 염분의 90%는

가공식품에 포함된 화학물질인 합성나트륨이고

천연나트륨인 소금섭취는 10%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어찌보면 가공식품의 화학물질의 위해성을

착한 천연소금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려는 의도일 수도 있겠군요.

 

분명한 것은 천일염은 건강에 득이 되며

짜게 많이 먹는다고 해서 혈압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충분히 섭취를 한다면

세포기능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여 질병예방에 도움을 주고

필요이상의 염분은 체외로 배출된다고 하니

천일염등의 진짜 소금을 팍팍 먹어 주는 것도 건강의 한 방법이겠네요.

 

그리고 건강함의 대명사이셨던 아버지의 말씀이 새삼 놀랍기도 합니다.

이미 12년전 92세의 나이로 돌아가셨지만

제가 아주 어렸을때부터 천일염은 많이 먹을 수록 득이되고

실이 되는 일은 없다고 하시던......

 

하긴 지금 102세이신 아내의 할머님도 짠거 무척 좋아 하시는데~ ^ ^

 

 

출처 : 숲속자연농원
글쓴이 : 게으른농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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