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들/약용나무

옻나무

지리산자연인 2006. 2. 27. 16:38

옻나무, 칠목(漆木) 칠수(漆樹)


(참옻나무)

 

 

 

 

옻나무는 참옻나무와 개옻나무가 있는데 산에 있는 것은 대부분 개옻나무이다.
참옻나무는 낙엽교목으로 키는 7m가량이고 나무껍질은 회백색을 띠며 잎은 홀수 깃꼴겹잎이며 잎은 난(卵)형 또는 깃꼴겹잎이고 톱니가 없다. 암수 딴 그루이며 잎,줄기,나무껍질에 상처를 내면 흰색 진액이 흘러나오는데 이를 옻이라 하고 칠(漆)감으로 최고급으로 친다. 장롱이나 목재품의 칠감으로 쓴다. 이 액에 묻으면 사람에 따라 다르나 옻이 오른다. 옻이 오르면 피부에 진물이 나며 엄청나게 가렵다.
사람의 체질에 따라 다르나 옻이 타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이 있는데 타지 않는 사람의 경우 옻나무의 어린 잎을 식용할 수 있다.
옻의 수액이 피부와 접촉하면 과민성 피부염을 일으켜 충혈, 가려움증, 물집, 화농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내복하면 메스꺼움, 구토, 어지럼증, 항문 및 회음부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옻의 삶은 물에 닭을 곤 것을 옻닭이라 하며 요즘 별미로 친다. 옻닭요리는 소화기계통 특히 설사에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다.


(개옻나무)

     


중국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 산야에 야생화되어 더러 자라는데 잎은 어긋나고 9~11개의 작은 잎으로 된 깃꼴

겹잎이다. 작은 잎은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의 달걀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여 표면에 털이 약간있다.

옻에 대해 잘못알고 있거나 그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각종 암과 난치병치료에 있어서 옻은 산삼과 비견할 만큼 중요하고 또 효과가 높다.

따라서 암 치료의" 신약"이라 할 만한 "오핵단"제조에 필요한 다섯가지 동물의 최선의 먹이로 쓰인다.

옻은 가장 훌륭한 방부제이며 살충제 이므로 암의 근치를 위해서는 반드시 쓰여진다. 옻독에 의해 소멸된 암균

은 다시 살아나지 못하지만 중화된 옻독은 인체의 색소를 파괴하지 않는다.

옻은 위장에서는 소화제가 되고 간에서는 어혈약이되어 염증을 다스리며 심장에서는 청혈제가 되어 제반 심장

병을 다스리고 폐에서는 살충제가 되어 결핵균을 멸하며 콩팥에서는 이수약이되어 오장육부의 제병을 다스린

다고 한다.

옻이 이처럼 거의 모든 질병을 다스리는 기본약제가 되는 것은 옻나무에는 바다의 수정과 영계 색소의 힘과 무

불기운의 조화와 해,달,별의정기,황토의 감성으로 암약이 조화되기 때문이다.

옻이 이처럼 가장 좋은 약인 동시에 그 독 또한 무섭다.옻이 약한 사람이 함부로 먹거나 손대면 심하게 옻이

올라 죽을 수도 있다. 옻독을 중화하기위해서는 닭,오리,개,염소와 함께 달여먹는 것이다.

http://www.winam100.com/index_21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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