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들/약용나무

[스크랩] 10. 생강나무 발효액

지리산자연인 2006. 3. 2. 20:33

한방에서 생강나무를 황매목이라고 부른다.

건위제로 쓰이며 복통, 해열에 효과가 있고 간을 정화 시키는 데도 쓴다.

타박상이나 어혈에 잔가지를 달여마시고 땀을내면 통증이 가신다.

산후풍으로 온몸에 찬바람이 들어오는듯하고 식은땀이나고 온 몸의 뼈마디가 부서지듯 하면서 갈증이 많이날때에도 좋다.

생강나무로 이쑤시개를 만들어 쓰면 향기가 좋다.

또 잘익은 씨앗으로 술을 담가 마시면 근육과 뼈가 튼튼해진다.

열매를 갈아서 음식의 향료로도 사용하였다고 한다.

 

~~발효액 담그기~~

1. 새봄에 꽃이피면 100g정도를 따서 항아리에 담는다.

2. 물 800g에 대추20g,감초 10g을 넣고 전체용량이 200~300g정도 되도록 달인 후에 식혀서 용기에 붓는다.

3. 여기에 흑설탕 200g 종도를 넣은다음에 밀봉해서 응달에 놓고 발효시킨다.

4. 그리고 잎이 자라기 시작해 5Cm정도 되면 채취해서 잘게 잘라 꽃의 경우와 같이 발효시키기도 하고 먼저 담근 꽃의 발효액과 함께 섞어 흑설탕을 조금더 붓고 푹 잠기도록 하여 4~5개월 정도 발효 시키기도 한다.

5. 아울러 작년에 딴 열매가 있다면 잘게 부수어서 같이 넣고 발효시킬수도 있다.

6. 생강나무는 열매, 꽃, 뿌리, 가지, 잎 등을 모두 활용 할수있다.

7. 소음인의 비, 위, 간기능 강화에 도움이 된다.

8. 발효원액을 음료로 마실때는 생수를 넣어 희석해서 마신다.


 
출처 : 블로그 > 우리땅 약초 | 글쓴이 : 약산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