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산두릅도 수명이 있지만 번식이 빨라서 쉽게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자연상태에서 수명이 15년 정도 될 것 같습니다.
두릅은 뿌리(근삽)번식을 하는데 사람들 발길이 많지 않다면 생명력이 강해서 오히려 가만
두어도 포지가 확대 됩니다.
두릅이 말라죽었다고 했는데 제가 보기엔 두릅의 가장 치명적인 병인 입고역병으로 추측합
니다.
입고역병은 야산이라고 해도 어느 한쪽부분의 배수가 불량하게 되면 곰팡이 균이 뿌리를 갈
라먹게 됩니다. 더욱이 물기가 있다면 곰팡이 균의 활동이 상상을 할 수 없을정도로 빨라져
급속하게 두릅포지 전체 나무가 뿌리부터 썩어져 죽게되는 병입니다.
또한가지 원인은 매년 봄에 순을 채취하고 나면 곧바로 지상에 50cm정도에서 전정을 해주
어야 합니다.
전정시기가 늦고 오래된 나무일수록 맹아가 많아 순이 나오지 못하고 죽게되는 현상이 있습
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순천만참두릅 심정섭(019-652-7152)
출처 : 보물창고
글쓴이 : hann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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