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소횡간도

지리산자연인 2006. 3. 29. 12:23

지난번에 여수갔을때의 섬 사진들...

거제도 외도의 면적이 0.051KM^2라는데...

그 두배정도의 면적이다

사진들은 폰카로 찍은걸 USB사용해서 컴으로 올리려 했는데...

뭐가 잘못되었는지 잘 안되서 포기하고 손전화의 shot메일로 보냈다

그거 요금 많이 나오는거 같든디... 쩝...

 

 

그 섬의 오른쪽 언덕위에 있던 등대...

지대가 높고 주위는 소나무들로 둘러싸여있다

등대 바로앞 평평한 자리... 불법으로 움막하나 짓기에 딱이다

 

빈집인줄 알고 들어가 부엌에서 하룻밤 잤던 그 집...

실제론 주말마다 주인이 온다..

그것도 모르고 부억에 있는 소주까지 마셨으니... ^^

 

이게 아마 이 섬을 내게 소개시켜준 분이 말한 백사장인가보다. 바닷가에 쓰레기가 많다

저 쓰레기들 다 모아서 태워버리려 했는데...

그거 태풍오면 다 사라진다고.. 그리고 파도가 오면 다시 도로 쌓인다고..

그래서 포기...ㅎㅎ

 

예전에 섬의 아이들을 위한 학교..

저 폐교도 돈주고 산 사람이 있다고... 바보...

 

마을...

주위에 흑염소가 몇마리 있고... 저 언덕위에 등대가 있다

언덕위로 올라가는 중간에 보이는건 수도시설...

내가 꼬마라고 이름붙인 녀석...

소세지를 좀 줬더니 잘 따라다닌다

 

선착장 옆에 있는 그물들...

 

바위와 소나무..

대개의 해안이 저렇다

 

멍게 사촌이 아닌가 했던 정체불명의 생물...

건드렸을때 움직이는걸로 봐선 동물쪽인걸로 보인다

 

해삼... 먹을수 있는 종으론 안보인다

꼭 뭣처럼 생겼다

 

함양군 견불사 근처에 있던 문정에서...

계곡의 바위들 위로 다리가 있고... 펜션이 있다

삼천리 펜션강산을 만들려는지... 펜션이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