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농사꾼인지라 가서 있을 쉼터에 많을 정성을 기울입니다.
이제 프로 용접공이 다?? 옆지기의 실력으로 컨박스 위에 그늘막 지지대를 설치 했습니다.
차광막을 3겹으로 접어 그늘 지붕을 덮고 , 검정색보다는 차광효과는 덜하지만
녹색이 편안해보여서.. 겨울 눈 대비 걷어야 돼겠지요?
컨 출입구쪽, 툇마루도 깔고 비닐 장판 깔았지요.
창고가 필요해서 비닐 하우스 지지대로 또 용접. 가정용 10만원인가 주고 산 용접기
본전 확실하게..
천막집 가서 10만원 주고 창고 옷을 맞쳤습니다.지퍼 2군데 달고.
이제 연장이랑 잡동사니는 모두 창고 안으로..
컨 뒷편에 중고 세탁기도 놓았구요.중고 가전제품을 이것 저것 샀는데
시골이라 그런지 많이 비쌌습니다.
이 수돗가도 옆지기가 만들고, 난 돌맹이 조금 나르고 시어머닌은 화분 가꾸고 빨간 함지박엔
미나리를 심으시고요. 벌판 같은 땅에 이 작은 공간이 코끗을 짠하게 하는 그 무엇이
시작입니다. 천천히 사는 걸음으로 시작해 봅니다.
출처 : 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아르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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