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스크랩] 코카사육법<펌>

지리산자연인 2006. 6. 23. 10:58

コ-カサスオオカブトムシの飼育 マニュアル

(Chalcosoma Caucasus 사육메뉴얼)

아시아 최대, 최고의 장수풍뎅이 코카서스의 사육법을 소개헙니다.
크게 어려운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장수풍뎅이사육법이랑
거의 비슷한데... 일본의 경험이 많은 브리더가 자신이 사육하고
느낀점을 잘 정리해 놓아서 그대로 번역해서 올립니다.
말을 꾸밀줄 몰라 있는그대로 거의 직역을 해놓았습니다.^^쩝..
내용이 좀 이상하게 틀어지더라도 대충 끼워맞춰서 읽으시길
바랍니다. 장수사육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1. 성충의 입수
코카서스숫놈 자바산.
사육만 잘하면 대형계체의 작출도 가능하다.
코카서스 장수풍뎅이는 뿔을 3개가진 대형 장수풍뎅이이다. 곤충계에서 최강의 풍뎅이로 평가된다.
사육인구도 많고 가격도 싸서 연중 어느때나 성충과 유충을 구할 수 있다.
산지는 말레이시아, 자바, 수마트라가 일반적이다. 이 중에서도 말레이지아산의 계체가 대체로 훌륭한 모습을 하고 있다.
누대사육이 목적이라면 가격이 싼 소형계체를 페어로 구입한는게 좋다.
2. 성충사육
성충을 구입헸으면 암수를 따로 관리하고, 젤리를 충분히 넣어준다. 특히 와일드계체라면 긴 여행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기 때문에 하루, 이틀정도 조용히 놔두는것이 좋다.

※ 그렇게 신경질적인 놈들은 없기 때문에 즉시 교미 시켜도 특별한 문제가 없을꺼라는게 필자의 생각이다.

코카서스는 단독사육이 기본이다. 암수를 같은 사육통에서 사육시키면 숫컷이 암컷을 많이 괴롭혀서 암컷이 약해지거나
심하면 죽어버리는 수도 있다.
암놈은 첨 사육때부터 산란셋팅을 한 사육통에서 사육시키면 나중에 짝짓기후 바로 손쉽게 산란받을 수 있다.
어쨌던 엄청나게 많이 먹어대는 놈들이라 먹이가 떨어지지않게 자주자주 확인하는 일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먹이가 부족하면 놀이목이나 먹이목을 갈아 없애거나, 부셔버리는 일도 있고, 발톱이나 부절도 쉽게 떨어져 버릴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먹이가 떨어지지 않게 부지런히 잘 넣어주는게 성충을 오래살게 해 주는 포인트이기도 하다.
사육온도는 30도 이상 올라가는것을 조심하면 되지만, 엄청난 폭염만 아니면 보통 건강하게 잘 살아있다.
수명은 3~4개월이고, 산란시킨 암컷은 2개월 전후이다.
3. 짝짓기
자바산 코카서스의 교미
구입후 2~3일후 암컷이 젤리를 먹고 있으면 암컷이 도망가지 않게 케이스 뚜껑을 살짝열고 수컷을 암컷위로 살짝 올려놓으면 된다.
수컷을 같은종의 암컷이라는 것을 인식시키는것 처럼 암컷의 냄새를 맡게하는게 포인트이다.
특히, 대형계체의 경우에는 수컷이 암컷을 짝짓기를 위해 꼭 움켜쥐는 것만으로도 치명적인 상처를 입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상없이 잘 진행된다면 그대로 계속 짝짓기를 진행시키면 된다.
암컷이 무서워하며 도망가게 되면 무리하게 짝짓기를 시키려고 하지말고 다음기회를 기다리자.
4. 산란용 케이스
산란용케이스
톱밥은 저가의 톱밥으로도 충분하다.
비싼 장수전용톱밥을 사용할 필요가 전혀없다
('딱딱하게 굳히기 쉬운' 이게 관건!!)
벅스러브의 미세발효로 충분하다.
산란용 케이스는 큰 리빙박스를 사용해도 상관없지만, 사육공간이나 사육비용(톱밥)의 문제가 있기때문에 大(대)사이즈의
사육케이스에서도 충분히 산란이 가능하지만, 特大(특대)사이즈의 사육케이스면 더욱좋다.
코카서스의 산란은 톱밥를 딱딱히 굳혀서 그속에 한개씩 산란한다.
매트로는 시중에서 파는 장수전용 톱밥을 사용해도 상관없지만, 딱딱하게 굳히기 쉬운 미립자의 검게 발효가 잘된 톱밥이
좋다고 생각한다.
사슴벌레유충을 사육한 톱밥과 싸고 발효가 잘된 톱밥에 흑토를 썪은 매트에 많이 산란하고 있으므로 고가의 장수전용 톱밥을 사용할 필요가 전혀 없다.
산란을 하느냐 마느냐는 톱밥의 질보다는 곱고 굳히기가 얼마나 쉬우냐에 달려있다.(질 좋고 가격 싼 벅스러브의 미세발효면 충분하다)
산란셋팅시, 먼저 케이스하부의 3분의1은 딱딱하게 눌러 놓는것으로 산란이 쉽고, 암컷의 체력소모도 덜어주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상수리나무나 참나무등을 놀이목같은 재를 매트에 묻어 넣어두는것도 산란촉진에 도움을 준다. 다만, 너무 깊게 묻지 않아야 한다. 산란하는데 걸리적거리게 된다.
5. 산란
코카서스의 알.
색깔과 모양으로 대충 부화시기를 판단할 수 있다.
긴 타원의 알은 갖 산란한 알이거나 무정란의
가능성도 있다.
유정란은 둥글고 크다. 황색의 알은 부화가
가까워진 알이다.
암컷이 산란을 시작하면 암컷의 모습을 보기 힘들다.
장수는 때때로 교미를 시키지 않으면 무정란을 많이 산란하는것 같다.
그래서 암컷이 먹이를 먹을때 한번씩 다시 교미 시킬 수 있도록 유념하자.(너무 자주시키면 안되요.)
어렵게 산란한 알을 암컷이 돌아다니며 터뜨릴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약 3주에 한번씩 채란하거나 다른 산란케이스에 암컷을 옮겨준다.

※ 산란직후의 알을 번번히 채란을 하면 부화율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산란매트에 선충이 발생했을때는 선충이 알을 깨뜨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아깝지만 과감히 매트를 전부 버린다.
먹이목이나 놀이목등에도 붙어있으므로 새것으로 교환하거나 직사광선에 살충을 한 것으로 교환한다.
선충과 매우 비슷한 초파리 유충이 많이 발생하면 톱밥이 두드러지게 발화되고, 진흙처럼 변해 케이스안이 온통 초파리
유충으로 난리가 나기때문에 뚜껑과 케이스 사이에 보호시트나, 랩, 신문지등을 끼워서 초파리의 침입을 방지하자.

※ 교미시켜도 산란을 하지않는 개체도 있다.
6. 채란
그대로 유충이 되기까지 놔두는 방법도 있지만, 암컷이 산란장에 있으면 알을깨뜨릴 위험이 있기때문에 2~3주에 한번씩 채란하는것이 많은 알을 얻을 수 있다.
채란시, 톱밥이 암컷에 의해 단단히 뭉쳐저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파내면 알이 상할 수 있다.
산란 케이스를 꺼꾸로 쏟아서 뭉쳐있는 톱밥을 조금씩 해채하면서 채란하는 것이 안전하지만, 충격으로 인해 부화율이 떨어지는것 같다. 일단 스푼등을 이용해 조심해서 채란하자. 아니면 암컷을 다른 산란케이스로 옮기고 산란한 케이스는 알이 부화할때까지 두었다가 유충을 채집하는게 재일 좋을것 같다.
알의 형태는 희고 길죽한것이 갖 산란한 알이고, 희고 크고 둥근것이 2주정도된 것, 황색으로 톱밥이 엉겨붙어 있는 것이
곧 부화할 알이다. 필자는 암컷 1마리로 59개의 알을 받아냈다.

★ 진드기에 대해서
알에 흰 진드기가 기생하는 일도있다. 이 진드기는 알의 진을 빨아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2mm정도까지도 부푼다.
당연히 알에는 유해하기 때문에 채란시 주의깊게 관찰해서 찾아내면 떼어버린다. 필자는 알을 빨기 시작한 진드기도 보았다. 약 0.5mm정도의 크기였다.
진드기의 입은 작고 얇아서 알을 깨뜨리거나 하지는 못하는것 같지만, 그래도 떼어내지 않으면 확실히 죽여버린다.
유충에 잘 붙어있는 진드기의 알은 전혀 무해했다.

푸딩컵에 넣어 놓은 알
진드기가 알의 즙을 빨아 부풀어 올라있다.
알을 막 빨기시작한 진드기도 있었지만 진드기의
5분의 1정도로 작았다.
7. 알의 관리
구멍으로 빠진 유충.
알껍질을 먹지못해 얼마후 죽어버렸다.
채란한 알은 푸딩컵에 발효톱밥을 채우고, 구멍을 뚫어 알을 넣고 구멍을 매운다. 알의 모습을 보고싶으면 푸딩컵의 벽면에 구멍을 뚫어서 넣어 놓으면 알의 부화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부화한 유충은 자신이 깨고 나온 알의 껍질을 먹는것 같다. 알을 바닥까지 확실히 닿게 넣어두는게 좋다.
알이 구멍 중간쯤에 걸쳐있으면 부화한유충이 떨어져 알의 껍질을 먹지 못해 영양부족으로 죽어버릴 가능성이 있다.
알에서 부화까지 대충 1개월정도 걸리기 때문에 톱밥이 마르지 않게 하는것에 주의하자.
3~4주정도 지나면 유충으로 부화하기 시작할것이다.
8. 부화
부화한 1령유충
푸딩컵에 알을 채집한 후 1개월정도 흐르면 1령 유충이 부화한다.
갖 부화한 놈들은 머리부분이 희고 무르기 때문에 몇일이 지나서 오랜지색으로 변하면 그때부터 유충사육을 시작한다.
무정란이 아니라면 많은 수의 알이 부화한다. 흰균사같은것이 알에 붙어있었지만 무사히 부화를 했다.
9. 1~2령 유충사육
2령유충.
손을대면 물려고 한다.
부화한 유충은 中(중)자 케이스면 1~3마리, 大(대)자케이스면 3~5마리정도씩 넣는다. 이때 대형계체작출의 욕심이 생기면 케이스에 넣는 유충의 수를 줄이면 된다. 암수의 우화시기를 맞추기 싶으면 반대로 많이 넣어두면 된다.
톱밥은 판매하는 장수전용톱밥과 부엽토, 사슴벌레유충을 사육했던 톱밥, 그기에 사슴유충이 먹고 남긴 균사의 찌꺼기를
첨가하면 보다 크게 성장을 한다. (비율은 스스로 터득하기 바란다. 오도리도 초보라 그기까지는 알 수 없다.^^;)
개밥도 좋다고는 말하고 있지만, 사용해 보니 유충이 먹기전에 개밥이 수분을 먹고 썩어서 각종잡충이 발생하고 곰팡이등도 발생하여 상당히 좋지 않았다. (오도리 역시 이 사람의 말에 동감한다. 곰팡이피고 온 집안이 곰팡이의 퀴퀴한냄새로 진동을 한다. 별로 권하고 싶진 않지만, 넣고 싶다면 2리터 망고통에 한스푼만 넣어 봐라.. 후회하는 이도 있을것이고, 효과 좋다는 사람도있을것이다. 경험해라. 그래야 알 수 있다는게 나의 생각이다.)
균사찌꺼기에서도 수분이 나와 톱밥이 열화 되기 쉽기 때문에 주의 하는게 좋다.
나는 최근 천연부엽토를 주체로 장수전용톱밥과 썪어서 사용하고 있다. 시판되고 있는 장수전용톱밥에는 균사의 성분도 들어있어 굉장히 좋다. 대신 비싸다. 장기간 사용하고 있는 헤라클레스 유충도 확실히 많이 커져 있다.
천연부엽토에는 지네같은 잡충도 들어있지만, 전혀 해롭지 않다.
톱밥이 마르는것에 유충이 약하기 때문에 수분이 부족하다고 판단될때 수분보충도 잊지마라. 이 상태로 1개월이 흐르면 2령유충으로 성장한다.

10. 톱밥의 교환
케이스의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개월마다 교체하는것이 이상적이다.
여러마리 사육으로 우화의 시기를 맞추는 경우, 톱밥의 교환을 좀더 늦게 하는데 결과를 보면 수컷은 소형화 되고 우화는 빨랐다.

11. 3령유충의 사육
크게 성장한 3령유충의 수컷
1령유충 사육개시로 부터 4개월정도가 흐르면 3령 유충으로 성장한다. 수컷유충은 크고 희게 성장해 있고, 암컷유충은
성숙이 되서 노란끼가 돈다. 이 시점에서 수컷과 암컷의 차이가 확실하게 표가 난다.
대형을 노릴경우, 이 시점에서 암수를 선별해서 大(대)자사육통에 1~2마리, 암컷은 3~5마리정도로 사육한다.
암컷의 구별은 필자는 한 눈에 할 수 있으나, 자신이 없을 경우 유충의 배를 보고 판별한다.


★장수풍뎅이의 암수 구별법
판별법은 다들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래서 굳이 번역하지 않았다. 간단히 말해서 암컷유충들은 성숙이 되서 짙은 황색이 되기 때문에 번데기 방을 쉽게 잡을 수 있도록 셋팅한다.
수컷유충은 대충 3~4개월 정도 늦게 성숙된다. 우화시기를 맞추는 경우라면 암컷이 성숙되더라도 수컷을 그냥 놔둔다.
만약 톱밥위에서 전용이 되어버린다면 인공번데기방으로 옮긴다.


12. 용화(번데기)
대형 수컷번데기
3령유충이 성숙되서 오랜지 색을 띄면 번데기방을 잘 잡을 수 있게 셋팅한다.
용화용 셋팅이란, 大(대)자케이스안에 충분히 젖은 흑토를 3분의1정도 될 수 있는한 최대한 단단하게 눌러서 깐다.
그위에 발효톱밥을 꼭꼭 눌러 사육통을 채운다. 이렇게 하는 것으로 성숙된 유충이 번데기방을 만들기 알맞은 곳을 찾아
케이스 내부를 돌아 다니며 케이스 내부의 크기를 가늠한 다음 적당한 위치에 번데기방을 만든다. 흑토만으로 바닥을 안깔아도 전에 사용했던 톱밥과 썪어서 사용해도 상관없다.
코카서스의 사육은 이 부분이 가장 까다롭기 때문에, 어떻게 해도 원더링을 하는 일도 다반사 일어난다.
조바심을 내지 말고 오랜지 색으로 성숙할 때까지 좋고 신선한 톱밥으로 자주 갈아주자. 번데기기간은 약 2개월이다.


13. 인공번데기방
인공번데기방의 암컷번데기
톱밥위에서 전용이 되어버리거나, 관찰을 위해 일부러 꺼낸 경우, 인공번데기 방에서 번데기를 관리한다.
만드는 방법은, 작은케이스에 흑토를 찰흙처럼 반죽이 될 정도로 수분을 첨가, 반죽해서 번데기보다 크게 번데기방을 만든다. 보습시트를 깔아줘서 보습에도 신경을 쓰자. 건조되면 흑토가 갈라져 깨져버리기 때문에 잘 관리하자.

※번데기는 쇼크에 대단히 약하다. 진동을 주지말고 가만히 둔다
(나는 한번씩 번데기를 인터넷으로 판매한다는 글이 보인다. 직접가서 사는것은 괜찮을지 모른다. 그러나 번데기 상태에서의 택배거래는 절대 하지 말라는게 오도리의 의견이다)
14. 우화
인공번데기방에서 우화한 대형수컷 108mm.
이때는 등이 아직 안말랐기 때문에 절대로
만지면 안된다.

보통 우화한 성충은 2개월정도 번데기방에 머물고, 그후에 활동을 시작한다. 우화후 2주정도 지나면 꺼내도 괜찮지만, 아직 충격에는 약하다. 심하면 죽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톱밥속에서 쉴 수 있게 조용히 놔두자.
15. 우화한 성충사육
수컷99mm.
大(대)자케이스에서 3령사육, 정기적으로 톱밥을 잘
교체해 줬기 때문에 장각으로 우화했다.
유충을 단독으로 사육하면 대형개체를 노릴 수 있다.
(위 사진외에 2마리는 80mm전후였다)
코카서스는 대단히 거친성격의 장수풍뎅이다. 물론 수컷은 더할 것이다.
암컷도 여러마리 사육하면 먹이를 차지하기 위해 격하게 다툰다. 벅벅 긁는 소리도 내고 사육통내부가 시꺼러워진다.
결국 비실비실해져서 산란이 곤란해 지기 때문에 단독사육이 기본이다.
수컷 두마리를 같이 사육하면 하루안에 둘중하나는 작살난다. (해체 또는 분해 된다^^)
16. 대형개체작출의 포인트
대형수컷 108mm.
우화한것중 제일 컷던 개체,
이 개체도 유충때 大(대)자케이스에 3마리를
같이 사육했었다.
대형개체 작출의 포인트라하면, 아래의 4가지 정도이다.
1. 소량사육
    (유충을 한꺼번에 많이 넣어서 사육하지 않는다.)
2. 1개월에 한번 정기적으로 톱밥을 교환.
3. 밀기울같은 첨가물
    (부엽토, 개사료, 균사찌꺼기 등등)
4. 오랜지색으로 성숙되면 번데기용으로 셋팅,
    용화를 기다린다.


유충을 크게 키우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성숙후 수월하게 번데기가 되지않고 케이스 안에서 원더링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사이 유충이 줄어버린다. 이 때문에 대형을 만들어 내는 분이 많지 않은것 같다고 생각한다.
17. 수컷과 암컷의 우화기간 차이 극복하기
코카서스의 암컷.
사육한개체로 수컷과 암컷의
우화가 3~4개월 차이가 났다.
수컷과 암컷의 우화시기를 줄이기 위한 주된 포인트는 아래 3가지 점이다.
1. 대량사육(유충을 많이 넣어 기른다)
2. 톱밥교환을 자주하지 않는다
    (이때 코카서스 유충은 사납기 때문에 동족포식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 값싼 하급 톱밥이라면 더욱 좋다.


3. 암수를 구별하지 않는다.

소형화 되지만 암수 우화차이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된다. 사육경험이 부족해 확실히 말하지는 못하겠습니다.
그냥. 톱밥의 교환을 자주 하지 않으면 성장이 늦어지고, 성숙을 빨리 진행시키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후의 사육으로 명확한 답을 얻고 싶다는게 필자의 생각이다.
   ★ 그후 사육으로 알게된 점
코카서스보다 암수의 우화 차이가 심한 헤라클레스라도 암수별도사육으로도 먹이용 톱밥으로 적당하지 않은 균사를 장기간 준것으로, 긴기간동안 성장이 잘 안되 암수의 우화차이를 2개월정도 줄일 수 있었다.
암수 따로 사육해서 수컷의 대형화를 노릴 경우에도 우화시기 차이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어쨌던 수컷에게 좋은 톱밥을 지속적으로 먹여 크게 키우고, 암컷은 영양가가 적은 톱밥을 장기간 먹여 성장을 늦춰서 대형수컷이 시간이 걸려 우화했다고 해도 암컷도 거의 비슷한 시기에 우화시키는 일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너무좋지않은 톱밥을 먹여 죽지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 오도리의 생각 ^.,^

이상, 코카서스의 사육으로 얻은 사육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다들 잘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모르는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하고 올립니다.
이외 모르는 점이아 궁금한 점이 있으면 문의해 주세요.
여러분의 의견과 감상을 기다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신용현의 사슴벌레 장수풍뎅이키우기'에 의지해서 사육해 왔지만, 일본의 곤충판매점을 돌아다니며 얻은 중요한 내용중에 하나가 여기내용에 들어있었습니다. 코카서스는 사나워서 유충은 단독사육 밖에 안되는줄 알았습니다만. 여기의 브리더들은 코카서스 유충을 여러마리 합사해서 기르고 있었다는 겁니다. 신용현도 그랬고, 다음카페에서의 회원들도 단독사육을 해라고 했는데 말입니다. 어쨌던 이런내용들이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기본적인 내용은 국산 장수풍뎅이 기르기와 거의 동일합니다. 국산장수풍뎅이 기르는데도 도움이 되는 글이라 생각하며 다음편을 기대해 주십시요..^^;

 
출처 : 곤충파라다이스
글쓴이 : 고양영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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