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술

[스크랩] 기침,거담에 좋은 약술

지리산자연인 2006. 7. 1. 14:15
기침,거담에 좋은 약술 | 술이야기 2005/07/27 10:17
  • 은행술(銀杏酒)

효능 및 특성
은행은 한방 약재와 식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으며, 유효 성분으로 단백질, 지방,비타민, 미네랄 등을 함유하고 있다. 그리고 적은 양의 청산 배당체(靑酸配糖體)가 들어 있어 기침을 재우는 효과와 함께 거담(祛痰), 자양(滋養) 작용을 한다.
하지만 은행을 생으로 먹거나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매일 2,3개씩 구워 먹으면 어린이의 야뇨증에 효과적이다.

재 료
은행(껍질 포함) 500g, 소주 1800㎖, 얼음 설탕 5∼20g

만드는법
은행을 볶아 껍질을 벗긴다. 뜨거울 때 껍질을 벗기면 속의 얇은 껍질도 잘 벗겨진다.
용기에 은행을 넣고 소주를 붓는다.
얼음 설탕을 넣고 밀봉한 다음 시원한 곳에서 1년 이상 보관한다.
독특한 향기와 맛을 지닌 담황색의 약술이 완성된다. 숙성된 후에도 재료를 건져 낼 필요가 없다.

마시는법
담글 때는 달지 않게 담그고 완전히 익은 후 기호에 따라 술잔에 꿀이나 설탕을 타서 마시는 것이 좋다.


  • 모과술(木瓜酒)

효능 및 특성
모과는 향기가 진하고 산뜻하기 때문에 방에 몇 개 놓아 두면 좋은 방향제 구실을 한다. 자동차 안에 두면 항상 상쾌한 기분을 즐길 수 있다. 4월경 새 잎과 함께 꽃이 피고 10월경 타원형의 큼직한 열매가 익는데, 이 때 채취하여 모과술을 담그면 천하 일미의 건강 약술을 맛볼 수 있다.
모과에는 사과산과 구연산 등 유기산이 많이 들어 있으며 피로 회복과 기침을 재우는 효과가 있다. 처음 담궜을 때는 맑은 황색이지만 점차 아름다운 호박색(琥珀色)이 되며 향긋한 향기와 감칠맛 넘치는 최고의 과실주가 완성된다.

재 료
모과 600∼700g, 소주 1800㎖, 얼음 설탕 5∼20g

만드는법
모과는 표면이 끈적끈적하므로 정성껏 씻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3∼4토막으로 자른다.
재료를 용기에 넣고 얼음 설탕과 소주를 넣는다.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서 6개월 이상 숙성시킨다. 오래 익힐수록 맛이 순해진다.
숙성시킨 다음 천이나 여과지로 걸러 보관한다.

마시는법
1회 20㎖, 1일 2회 , 식사 사이마다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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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학성산의 행복찾기
글쓴이 : 학성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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