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원산지와 내력
중부 지방의 산지에서 자라는 식물로 우리 나라 남부.중부지방등지에서 흔히 관상용으로 심고
약용 식물로 재배하는 산수유과의 낙엽 소교목(갈잎 작은 큰키나무)이다.
원래는 산수유(山茱萸).수유(茱萸).산채황(山菜黃).약조(藥棗).홍조피(紅棗皮).산수육(山茱肉).
석조(石棗).산수유나 무등으로 불렀다.
원래 중국이 원산이라는 학설도 있으나 우리 나라 중부 지방의 산림 속에서 자랐으며 교목(喬木.큰키나무)으로 구분하였다고 한다.
우리 나라에서 자라는 나무는 지나(支那)와 만주지방에서 들여온 관산용 식물과는 다르다.
경기도 광릉(光陵)의 원시림에서 두세 그루의 거목이 발견되기도 했으며, 붉은색의 장과(漿果)와 산삽(酸澁)은 생식하고 말린 산수유는 보신(補腎).
장양(壯陽).조뇨(調尿)등에 약용으로 쓰였다고 한다. 장과(漿果)는 대추같이 생겼는데 속명(俗名)으로는 핵대(核大).육박(肉薄).석조(石棗)라고 부르기도 했다 한다.
현재는 중부 지방 이남에서 심고 있으며 높이 7미터쯤 자란다. 연한 갈색의 나무 껍질은 벗겨지며 분녹색(紛綠色)의 작은 가지에는 짧은 털이 나 있다.
작은 가지 역시 껍질이 벗겨진다.
◆산수유 국내외 생산현황
산수유나무는 예로부터 우리 나라 남부 지방의 각 농가에서 많이 심어왔으며 경기도 지방의 농가에서도 심었다고 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중남부 지방인 경기도의 이천(利川), 경기도의 봉화(奉化).하동(河東),전라도 구례(求禮)등지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데, 특히 구례군의 산동면과 산내면은 온 마을이 산수유나무로 덮이다시피 하여 많은 양이 생산되고 있다.
이 산수유나무의 약재는 소비량이 대단히 많아서 국내의 생산량으로는 모자라 수입을 하여 쓰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우리 나라에는 현재 산수유를 대량으로 키우는 단지도 있으나 국내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산수유는 술로 담그거나 일반 소비제로 쓰이고 있다.
◆주요품종의 특성
산수유나무와 생강나무의 구별은 이른 봄 산수유꽃이 필 무렵 산수유꽃과 매우 닮은 노란색 생강나무 꽃이 전국의 산에서 핀다. 얼른 보면 산수유와 구별하기 어렵다.
생강나무는 산수유와는 다른 나무이며, 이 나무를 자르면 생강냄새가 난다 하여 생강나무란 이름이 붙여졌다 한다.
이른봄 추위가 채 가시기 전에 집안의 정원이나 공원 등지에서는 산수유 꽃이 피고 산에서는 생강나무가 같은 색깔과 같은 모양의 꽃을 피운다.
◆산수유 재배기술
산수유의 번식방법은 가을에 성숙한 종자를 채취하여 과육을 제거한 후에 2년간 노천매장하였다가 봄에 파종하여야 발아한다. 삽목으로도 번식이 가능하나 발근율은 낮은 편이다.
이 나무는 화강암계.화강편마암계.변성퇴적암계 등에서 잘 자라며, 비교적 기후가 따뜻하고 북서풍이 막힌 햇볕이 잘드는 사질의 양토에서 잘 자란다.
묘목 밭은 볕이 잘 쪼이는 남향(南向)의 사질 양토로서 배수가 잘 되는 땅에 설치한다. 잘 썩은 퇴비.개묵.초목회 등을 밑거름으로 하여 흙과 잘 섞은 다음 흙을 고르고 두둑을 만들어 씨를 뿌린다. 그 위에 고운 흙을 3센티미터 정도로 다시 볏짚을 깔아준다.
씨는 봄에 뿌리는 것보다 늦가을에 뿌리는 것이 좋으며, 4월말경에는 발아가 되므로 깔아 주었던 볏짚은 걷어서 잘 게 썰어 뿌려줌으로써 흙이 마르는 것을 방지토록 한다. 1년이 되면 묘를 이식할 수도 있으나 2년이 된 후에 밭에 심는 것이 좋다.
가을에 열매가 익으면 이것을 따서 과육을 제거한 후에 햇볕에 말려 약재로 조제한다.
밭에 옮겨 심은 지 7~8년이 지나면 한 그루당 한두 근 정도의 산수유를 수확할 수 있으나 그 다음 해부터는 수확량이 매년 증가하여, 30~40년생 나무에서는 한 그루당 50~60근의 산수유를 수확 할 수도 있다.
◆산수유 이용
이 산수유나무는 이른봄 일찍 다른 나무에 앞서 노란색의 꽃을 많이 피운다. 잎이 나기도 전에 앙상한 나뭇가지를 아름답게 장식하는 꽃은 물론이고 향기도 그윽하여 관상수로서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그런데 산수유 나무는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접어들면서 다시 한번 그 아름다움을 보여 준다. 가지마다 무수히 달린 산수유 열매는 익을수록 새빨갛게 그 아름다움을 더하고 나뭇잎은 단풍이 곱게 든다. 이때 나무에 따라서 노란색의 단풍이 드는 것과 붉은색의 단풍이 드는 것, 녹색과 노란색의 단풍이 섞여 드는 것, 붉은색과 노란색의 단풍이 섞여 드는 것, 주황색의 단풍이 드는 것 등이 있다. 이처럼 아름답고 곱게 물든 다양한 색깔의 단풍들과 새빨갛게 익은 많은 열매들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과연 관상수로도 최상인 남무라 할 만하다.
공해가 심한 도시에서도 잘 자란다.
식용. 관상용. 공업용.약용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열매는 먹을 수 있다. 흔히 정원이나 공원 등지에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방 및 민간에서 월경과다.보익.음위.조경.다뇨.두풍.신경쇠약 등에 약재로 쓴다.
주성분은 몰식자산(沒食子酸).사과산.주석산(酒石酸)등의 유기산(有機酸)을 함유하고 있다.
대개는 강정약(强精藥)으로 쓰이고 있으며 산수유주((山茱萸酒)를 만들기도 한다.
중부 지방의 산지에서 자라는 식물로 우리 나라 남부.중부지방등지에서 흔히 관상용으로 심고
약용 식물로 재배하는 산수유과의 낙엽 소교목(갈잎 작은 큰키나무)이다.
원래는 산수유(山茱萸).수유(茱萸).산채황(山菜黃).약조(藥棗).홍조피(紅棗皮).산수육(山茱肉).
석조(石棗).산수유나 무등으로 불렀다.
원래 중국이 원산이라는 학설도 있으나 우리 나라 중부 지방의 산림 속에서 자랐으며 교목(喬木.큰키나무)으로 구분하였다고 한다.
우리 나라에서 자라는 나무는 지나(支那)와 만주지방에서 들여온 관산용 식물과는 다르다.
경기도 광릉(光陵)의 원시림에서 두세 그루의 거목이 발견되기도 했으며, 붉은색의 장과(漿果)와 산삽(酸澁)은 생식하고 말린 산수유는 보신(補腎).
장양(壯陽).조뇨(調尿)등에 약용으로 쓰였다고 한다. 장과(漿果)는 대추같이 생겼는데 속명(俗名)으로는 핵대(核大).육박(肉薄).석조(石棗)라고 부르기도 했다 한다.
현재는 중부 지방 이남에서 심고 있으며 높이 7미터쯤 자란다. 연한 갈색의 나무 껍질은 벗겨지며 분녹색(紛綠色)의 작은 가지에는 짧은 털이 나 있다.
작은 가지 역시 껍질이 벗겨진다.
◆산수유 국내외 생산현황
산수유나무는 예로부터 우리 나라 남부 지방의 각 농가에서 많이 심어왔으며 경기도 지방의 농가에서도 심었다고 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중남부 지방인 경기도의 이천(利川), 경기도의 봉화(奉化).하동(河東),전라도 구례(求禮)등지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데, 특히 구례군의 산동면과 산내면은 온 마을이 산수유나무로 덮이다시피 하여 많은 양이 생산되고 있다.
이 산수유나무의 약재는 소비량이 대단히 많아서 국내의 생산량으로는 모자라 수입을 하여 쓰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우리 나라에는 현재 산수유를 대량으로 키우는 단지도 있으나 국내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산수유는 술로 담그거나 일반 소비제로 쓰이고 있다.
◆주요품종의 특성
산수유나무와 생강나무의 구별은 이른 봄 산수유꽃이 필 무렵 산수유꽃과 매우 닮은 노란색 생강나무 꽃이 전국의 산에서 핀다. 얼른 보면 산수유와 구별하기 어렵다.
생강나무는 산수유와는 다른 나무이며, 이 나무를 자르면 생강냄새가 난다 하여 생강나무란 이름이 붙여졌다 한다.
이른봄 추위가 채 가시기 전에 집안의 정원이나 공원 등지에서는 산수유 꽃이 피고 산에서는 생강나무가 같은 색깔과 같은 모양의 꽃을 피운다.
◆산수유 재배기술
산수유의 번식방법은 가을에 성숙한 종자를 채취하여 과육을 제거한 후에 2년간 노천매장하였다가 봄에 파종하여야 발아한다. 삽목으로도 번식이 가능하나 발근율은 낮은 편이다.
이 나무는 화강암계.화강편마암계.변성퇴적암계 등에서 잘 자라며, 비교적 기후가 따뜻하고 북서풍이 막힌 햇볕이 잘드는 사질의 양토에서 잘 자란다.
묘목 밭은 볕이 잘 쪼이는 남향(南向)의 사질 양토로서 배수가 잘 되는 땅에 설치한다. 잘 썩은 퇴비.개묵.초목회 등을 밑거름으로 하여 흙과 잘 섞은 다음 흙을 고르고 두둑을 만들어 씨를 뿌린다. 그 위에 고운 흙을 3센티미터 정도로 다시 볏짚을 깔아준다.
씨는 봄에 뿌리는 것보다 늦가을에 뿌리는 것이 좋으며, 4월말경에는 발아가 되므로 깔아 주었던 볏짚은 걷어서 잘 게 썰어 뿌려줌으로써 흙이 마르는 것을 방지토록 한다. 1년이 되면 묘를 이식할 수도 있으나 2년이 된 후에 밭에 심는 것이 좋다.
가을에 열매가 익으면 이것을 따서 과육을 제거한 후에 햇볕에 말려 약재로 조제한다.
밭에 옮겨 심은 지 7~8년이 지나면 한 그루당 한두 근 정도의 산수유를 수확할 수 있으나 그 다음 해부터는 수확량이 매년 증가하여, 30~40년생 나무에서는 한 그루당 50~60근의 산수유를 수확 할 수도 있다.
◆산수유 이용
이 산수유나무는 이른봄 일찍 다른 나무에 앞서 노란색의 꽃을 많이 피운다. 잎이 나기도 전에 앙상한 나뭇가지를 아름답게 장식하는 꽃은 물론이고 향기도 그윽하여 관상수로서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그런데 산수유 나무는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접어들면서 다시 한번 그 아름다움을 보여 준다. 가지마다 무수히 달린 산수유 열매는 익을수록 새빨갛게 그 아름다움을 더하고 나뭇잎은 단풍이 곱게 든다. 이때 나무에 따라서 노란색의 단풍이 드는 것과 붉은색의 단풍이 드는 것, 녹색과 노란색의 단풍이 섞여 드는 것, 붉은색과 노란색의 단풍이 섞여 드는 것, 주황색의 단풍이 드는 것 등이 있다. 이처럼 아름답고 곱게 물든 다양한 색깔의 단풍들과 새빨갛게 익은 많은 열매들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과연 관상수로도 최상인 남무라 할 만하다.
공해가 심한 도시에서도 잘 자란다.
식용. 관상용. 공업용.약용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열매는 먹을 수 있다. 흔히 정원이나 공원 등지에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방 및 민간에서 월경과다.보익.음위.조경.다뇨.두풍.신경쇠약 등에 약재로 쓴다.
주성분은 몰식자산(沒食子酸).사과산.주석산(酒石酸)등의 유기산(有機酸)을 함유하고 있다.
대개는 강정약(强精藥)으로 쓰이고 있으며 산수유주((山茱萸酒)를 만들기도 한다.
출처 : 짱아네
글쓴이 : 개판 짱아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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