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

[스크랩] 자작상황버섯 동영상 산삼 약초

지리산자연인 2006. 7. 3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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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버섯(자작)

자작나무에서 자생하는 상황버섯을 자작상황이라 한다. 다음은 자작나무의 특징입니다.

- 낙엽활엽교목으로 줄기가 통직하며 나무껍질은 백색이고 가로로 벗겨지며 밀납 성분이 있어 물에 젖어도 불에 잘탐.
- 잎은 삼각상 난형으로 길이 5∼7㎝.
- 꽃은 자웅동주로 4∼5월에 피고 열매는 9월에 익는데 길이 3∼5㎝, 직경 0.8∼1.0 아래로 늘어져 달리고 열매의 날개가 종자의 폭보다 큼.
- 수고 20∼30m, 직경 0.6∼1.0m까지 자람. 

 



일반적인 자작나무 활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작나무 껍질을 물로 달여서 먹을 때에는 하루 20~40g쯤을 물 한 되에 넣고 반 되가 될 때까지 달여 세 번으로 나누어 먹는다.

◆뿌리는 황달, 지방간, 간경화 등 간질환 치료에 쓴다. 간장의 해독을 풀고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좋은 약으로 눈을 밝게 하는 데에도 효력이 있다.

◆자작나무에 붙어 자라는 버섯은 갖가지 종양에 효과가 있다. 유방암, 위암, 백혈병, 자궁암, 폐암 등 갖가지 암에는 자작나무 버섯을 달여서 먹거나 가루 내어 알약을 지어 먹는다. 약리실험에서 종양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이 증명되었다. 그러나 자작나무 버섯은 남한에서는 구하기가 극히 어렵다.

◆자작나무 수액도 거제수나무나 고로쇠나무 수액과 마찬가지로 곡우 무렵에 나무에 구멍을 뚫어 흘러나오는 수액을 받아 마신다. 신경통, 류머티스 관절염, 소화불량 등에 효험이 있으며 오래 마시면 무병장수한다고 한다.

◆러시아에서는 자작나무를 거의 만병통치약으로 쓴다. 감기, 기침, 기관지염 등에 자작나무 달인 물을 먹기도 하고 자작나무 달인 물로 목욕을 하기도 하며 한증탕의 재료로 쓰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쑥과 솔잎을 민간에서 요긴하게 쓰듯이, 러시아나 핀란드 등 자작나무가 흔한 지방의 사람들은 이 나무를 민간약으로 제일 흔하게 쓴다.

자연산삼&자연상황
출처 : 자연산삼,자연상황
글쓴이 : 채심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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