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아버님의 상태가 괜찮아지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저도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살다 보니 부모의 마음이 뭔지 그리고 또
자식의 마음이 뭔지 이제 조금 알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 없이 더 잘해드리고 싶고 효도하고 싶은데 힘겹게 가족을 이끌고
세상을 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또 제 뒤에 서 계신 분이 부모님
이시더군요.
저희 어머님은 작년 까지 만해도 통풍으로 병원에 입원 하실 만큼
편찮으셨습니다.
자식이 되서 잘 찾아 뵙지도 못하고 그게 한이 되서 보약이다 뭐다 해서 잔뜩
드렸지만 입에 안 맞으신지 잘 드시지도 않으시고, 효과도 별로 없어서
친한 사람 주위를 물어 물 어 알아보았더니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몸도 따듯하게 하고 요통 류마티스 관절염 통풍 등에
치료효과가
좋은 개 다래 열매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직접 그걸 구해서 약할 수도 없고 고생고생하면서 이리저리 찾아
다녀봤습니다.
저는 '백장생' 이라는 한약국에서 약을 했는데 어머님께 신신당부를 해서 인 것도
있지만
다른 보약이랑 달라서인지 잘 챙겨 드시고 많이 호전되셨구요.
밤중에 아픔을 호소 하는 것 도 확연하게 줄으시고 물론 , 완쾌가 될지 안될지는
저도 장담을 할 수 없지만 백장생 쪽에서 세심하게 어머님의 상태를 물어가며
챙겨주고
있어서 많이 믿고 약을 계속해 주문하고 있습니다.
직접 사이트에 가셔서 문의 글을 올려 보신다거나 전화를 통해 지금 아버님의
상태를
이야기하고 상담을 받아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부모님이 남은 여생 정말 건강하게 잘 사셨으면 싶은게 모든 자식들의
마음인것 같네요. 무엇보다 자주 집에 찾아가시고 말상대도 되어드리고
그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