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들/약용나무

개다래나무

지리산자연인 2006. 8. 22. 18:59

 

다래과의 낙엽 관목, 열매는 먹기도 하고 약에도 씀. 천료
나그네가 피로해서 쓰러졌을 때 이 열매를 먹고 다시 길을 떠났다는 얘기가 전해지고 있다.
옛날의 아이누어(語)에서 유래 되었다는 설도 있다.
항간에서는 “고양이의 개다래” 라고 하여 고양이의 만병약이라고 해왔다.
정력강장제 효과로도 선전하고 있으며 그 성분은 개다래산, 개다래락톤, 액티니진 등이며 복잡한 쓴맛과 매운맛이 있다.
이것에서 만들어진 폴리가몰이라는 제제가 강심, 이뇨의 주사약이며 신경안정, 숙면, 보온에도 중요시 되고 있다.

◎효용 7~8월경 벌레 혹을 다 모아서 더운물 속에 5분정도 담군후 햇빛에 말린 것이 목천료이다.
이것을 분말로 해서 1회 3~5g을 먹으면 류마티스, 관절염, 중풍, 냉증, 신경통에 좋다.
별도로 목천료주로 만들어서 매일밤 취침 전에 한잔씩 마시는 것도 좋다고 한다.
이것은 목천료 200g을 소주1.8ℓ에 넣고 반년동안 어두운 곳에서 숙성시킨다. 이밖에 차로서도 진미이고 술에 담군 것도 좋으며 줄기로 짠 채반도 아름답다.

◎채취법 온대산지의 계곡을 따라 서생한다. 덩굴의 잎의 열매를 모운다.

◎꽃피는 시기 6월.

◎결실의 시기 8월.


『약초한방침술백과(장영훈 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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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에 좋은 거 뭐 없을까요?

개 다래 열매라고 들은 것 같은데 자세하게 알지도 못하고 섣불리 약을 했다가 오히려 역효과를 볼 수도 있는 거니 까요...


Re: 개다래 열매의 통풍 치료 효과.

네에수님 작성
작성일: 06-04-06 17:58


 

안녕하세요.

우선, 아버님의 상태가 괜찮아지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저도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살다 보니 부모의 마음이 뭔지 그리고 또

자식의 마음이 뭔지 이제 조금 알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 없이 더 잘해드리고 싶고 효도하고 싶은데 힘겹게 가족을 이끌고

세상을 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또 제 뒤에 서 계신 분이 부모님 이시더군요.

저희 어머님은 작년 까지 만해도 통풍으로 병원에 입원 하실 만큼 편찮으셨습니다.

 

자식이 되서 잘 찾아 뵙지도 못하고 그게 한이 되서 보약이다 뭐다 해서 잔뜩

드렸지만 입에 안 맞으신지 잘 드시지도 않으시고, 효과도 별로 없어서

친한 사람 주위를 물어 물 어 알아보았더니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몸도 따듯하게 하고 요통 류마티스 관절염 통풍 등에

치료효과가 좋은 개 다래 열매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직접 그걸 구해서 약할 수도 없고 고생고생하면서 이리저리 찾아 다녀봤습니다.

 

저는 '백장생' 이라는 한약국에서 약을 했는데 어머님께 신신당부를 해서 인 것도 있지만

다른 보약이랑 달라서인지 잘 챙겨 드시고 많이 호전되셨구요.

 

밤중에 아픔을 호소 하는 것 도 확연하게 줄으시고 물론 , 완쾌가 될지 안될지는

저도 장담을 할 수 없지만 백장생 쪽에서 세심하게 어머님의 상태를 물어가며 챙겨주고

있어서 많이 믿고 약을 계속해 주문하고 있습니다.

 

직접 사이트에 가셔서 문의 글을 올려 보신다거나 전화를 통해 지금 아버님의 상태를

이야기하고 상담을 받아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부모님이 남은 여생 정말 건강하게 잘 사셨으면 싶은게 모든 자식들의

마음인것 같네요. 무엇보다 자주 집에 찾아가시고 말상대도 되어드리고 그러세요

출처 :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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