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르빠 수온주가 새벽에 30도까지 내려가는 날들... 아침에 보급투쟁에 나서겠다고 주위에 보이는 옷들 걸치고 맨위에 고어텍스 재킷에 바지위엔 스페츠(각반)에 미군용 전투화에다가 아이젠까지 차고 지게작대기들고 가방매고 나선다 내게로 다가오는 녀석 누르빠... 산속에서 겨울을 벌써 혼자서 세번이나 .. 산이야기 2006.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