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가리 6월이면 아침가리골은 트레커로 붐빈다. 때묻지 않은 자연을 느끼려는 열정의 트레커들은 알파인 스틱을 짚으며 아침가리골의 물길을 거슬러 오른다. 이들은 아침가리에는 사람이 만든 길이 아니라 산이 내어준 길만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초록으로 빛나는 울창한 숲이 있다. 숲은 맑고 차가.. 오지 2006.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