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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경남] 초미니국화 국산 신품종 개발!

지리산자연인 2007. 4. 20. 22:05
[경남] 초미니국화 국산 신품종 개발!

[2007년 04월 20일 18:07:35]

 

 

- 개화기간 단축 로열티 절감 기대 -

 

 

가정원예 또는 공간 장식용으로 많이 이용되는 분화용 국화 국산 품종이 개발되어 외국품종 수입에 드는 로열티 절감과 국산꽃 경쟁력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화훼육종연구소는 현재 국내에 이용되고 있는 분화용 국화 대부분이 네덜란드로부터 수입하고 있는 품종으로 이에 따른 로열티 지급이 불가피 했고, 이들 품종의 생육 특성 또한 2주간의 활착(옮겨 심은 식물이 자리를 잡음)기간과 7~9주에 걸친 단일처리(낮의 길이를 짧게 하여 개화를 촉진하는 방법)를 해야 꽃이 피는 것이 주를 이루고 있어 품종개발에 대한 요구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이번에 개발한 분화용 국화는 초소형이면서 꽃이 피는 기간도 짧은 특징을 갖고 있는 8개 품종으로 개화 기간이 5~6주로 연4기작 이상 재배가 가능하면서 10a의 면적에서 1기작에 7만분을 생산할 수 있어 시설활용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품종들이다.

 

초소형 조기 개화성 분화용 국화인 이번 신품종 국화의 육성은 지난 2003년 네덜란드로부터 조기 개화성 미니분화용 국화 유전자원 3품종을 수집하여 2005년까지 2년간 교배조합 작성과 우수계통을 선발하고, 선발 계통에 대해 3차에 걸친 특성검정 결과를 토대로 개화소요기간이 5~6주인 20계통을 선발 하였다.

 

그런 다음 올해 4월, 선발된 20계통의 시험재배 결과에 따라 최종 8개 계통을 확정하게 되었다.

농업기술원은 이들 8개 품종에 대해서 오는 12월 품종등록을 할 예정이며 연중재배기술을 농가에 보급하여 국산 품종활용에 따른 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기술지원을 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진영돈 055-211-5823

 

 

 

출처 : 무식한 촌놈
글쓴이 : 오솔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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