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

[스크랩] 솜나물

지리산자연인 2007. 4. 21. 08:20

부싯깃나물이라고도 하는 솜나물은

한해에 꽃을 두번 피운다.

한번은 봄(4월)에, 한번은 가을(9월)에...

 

봄에는 붉은 꽃봉오리로 벙글다가 활짝 피면 점차 흰 꽃으로 바뀌고,

가을에는 길게 자란 꽃대 끝에 폐쇄화가 달려 자가수정하고 만다.

봄에는 반 뼘 정도로 짧게, 가을에는 두 자에 가깝게 꽃대가 훌쩍 자란다.

 

 

 

 

 

 

 

 

 

 

솜나물 Leibnitzia anandria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부싯갓나물·대정초·까치취라고도 한다. 건조한 숲속에서 자란다. 봄에 꽃이 피는 것은 높이 10∼20cm이고 뿌리줄기가 짧으며 잎이 갈라지지 않는다. 가을에 꽃이 피는 것은 높이 30∼60cm이고 잎이 깃처럼 갈라진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사방으로 퍼지고 잎자루가 길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뒷면에 흰 털이 있다. 또한 잎 끝이 둔하고 밑부분이 잎자루로 흘러서 좁아져 가장자리가 무잎처럼 갈라지며 각 갈래조각은 서로 떨어져 있다.

꽃은 꽃자루 끝에 1개씩 달리고 5∼9월에 피며, 봄에 피는 꽃은 1줄의 흰 설상화가 있으나 가을에 피는 꽃은
폐쇄화이고 펴지지 않는다. 총포는 통 모양이고 포비늘은 3줄로 배열하며 넓은 줄 모양으로 끝이 둔하다.

열매는 길이 6mm 정도의 수과로서 털이 약간 있고 양끝이 좁으며 관모는 갈색이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국·일본·사할린섬·쿠릴열도·타이완·중국·시베리아에 분포한다. (네이버, 백과사전)

 

 

* 솜나물 꽃 더 보기 => http://blog.daum.net/kheenn/7773634

* 가을에 피는 폐쇄화와 열매 => http://blog.daum.net/kheenn/9550261 

출처 : 존재의 따스함
글쓴이 : 봄맞이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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