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항암물질로 유명한 택솔이 주목보다 더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 한번 키워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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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나무와 개비자나무의 꽃. 수꽃이 달리는 모습은 개비자나무가 비자나무보다 조밀하며 수꽃모양은 개비자나무가 둥근꼴인 반면 비자나무는 길둥근꼴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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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비자나무의 가는 줄기와 열매. 잎은 비자나무보다 날카롭지 않고 열매는 붉은 빛으로 익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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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나무와 개비자나무의 열매. 열매의 모양은 개비자나무가 둥근꼴에 가깝지만 비자나무는 길둥근꼴을 한다. 씨는 개비자나무가 씨옷을 가지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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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나무의 가는 줄기. 잎은 날카롭고 열매는 밤색으로 익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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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나무는 개비자나무보다 높이와 폭이 몇 배나 크고 넓으며, 잎은 날카롭고 작으며, 중심잎맥은 앞면만 뚜렷하고, 수꽃의 모양이 길다. 또한 열매의 씨옷은 비자나무만 가지며 빌깔은 비자나무가 보랏빛을 띤 밤색이나 개비자나무는 붉은색을 띤다.
비슷하나 다른 부류에 속해
그것이 그것인가 보다. 무엇이 어떻게 다르단 말인가. 비자나무는 무엇이고 또한 개비자나무는 무엇인가. 아리아리하다. 그렇다. 비자나무와 개비자나무는 닮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것 같기도 하다. 비슷하기 때문이다. 비자나무와 개비자나무는 모두 바늘잎의 늘푸른나무임은 물론 잎과 꽃의 모양이 닮았고 열매를 먹을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러한 공통점이 두 나무의 식별을 어렵게 하고 있다. 그러나 비자나무와 개비자나무는 식물분류학적으로 완전히 다른 부류의 나무이다. 개비자나무는 개비자나무과(Cephalotaxaceae)에 딸려 있는데 반해 비자나무는 주목과(Taxaceae)에 속하고 있다. 무엇이 어떻게 다른 지를 상세하게 알아보면 차이는 분명해진다.
꽃모양, 열매빛깔 차이보여
줄기 : 비자나무는 높이가 25∼30m까지 자라는 큰키나무이지만 개비자나무는 높이가 3m까지 자라는 떨기나무이다. 비자나무의 나무껍질이 회갈색이고 늙으면 얕게 세로로 갈라져 떨어지는 특징을 나타내는 반면 개비자나무의 나무껍질은 검붉은빛을 띤다. 이렇게 볼 때 줄기는 비자나무가 개비자나무보다 높고 크다. 줄기의 폭도 비자나무가 훨씬 넓다. 잎 : 비자나무의 잎은 길이 2∼3cm로 개비자나무보다 작다. 잎은 전체적으로 부풀어 오른 것처럼 보이며, 윗부분이 날카롭고 앞면의 중심잎맥이 뚜렷하다. 뒷면의 중심잎맥 양쪽에는 두 줄로 된 누런빛을 띠는 흰빛의 공기구멍줄이 있다. 잎은 6∼7년만에 떨어진다. 반면에 개비자 나무의 잎은 길이 4cm 정도로 비자나무의 잎보다 큰데, 어린 나무의 잎은 7cm 이상 자라기도 하며, 열매가 달리는 가지의 잎은 길이 2∼3cm로 보통의 잎보다 작다. 잎의 윗부분은 비자나무보다 급하게 좁아지지 않으며 중심잎맥은 비자나무와 달리 앞뒷면 모두 뚜렷하게 나타나고, 뒷면의 중심잎맥 양쪽에 흰빛의 공기구멍줄이 있다. 잎은 4년만에 떨어진다. 잎의 차이를 보면 크기는 개비자나무가 비자나무보다 크고, 잎의 상단부는 비자나무가 개비자나무보다 날카롭다. 중심잎맥은 비자나무가 잎의 앞면에서 뚜렷이 나타나는데 반해 개비자나무의 경우는 앞뒷면 모두 뚜렷하게 나타나 큰 차이를 보인다. 잎 뒷면의 공기구멍줄은 비자나무보다 개비자나무가 더욱 희게 보인다. 그리고 잎이 달려 있는 기간은 비자나무가 개비자나무보다 길다. 꽃 : 비자나무의 수꽃은 붉으스레한 노란빛의 달걀꼴 또는 길둥근꼴로 갈색을 띤 10여 개의 꽃싸개비늘조각으로 싸여 있으며, 그 끝에 많은 수술이 달리고 10mm 정도의 크기를 한다. 한 꽃축에 10여 송이가 달린다. 수술은 4개의 꽃밥이 있다. 암꽃은 꽃자루가 없으며 녹색을 띤 5∼6개의 꽃싸개비늘조각으로 싸인 꽃축 끝에 2∼3개씩 달리며, 길이는 6mm 정도이다. 그런데 개비자나무의 수꽃은 편평한 둥근꼴로 갈색을 띤 10여 개의 꽃싸개비늘조각으로 싸이며, 자루가 있는 수술에 많은 꽃밥이 달리고 5mm 정도의 크기이다. 한 꽃축에 20∼30송이가 달린다. 암꽃은 꽃자루가 있으며, 녹색을 띠는 10여 개의 꽃싸개비늘조각이 모여 있으며, 길둥근꼴이고 한 곳에 1∼2송이씩 달리며 길이는 5mm 정도이다. 개비자나무와 비자나무는 꽃이 달리는 습성으로도 구별이 가능하다. 개비자나무의 수꽃은 잎이 양쪽으로 달리는 뒷면의 작은 가지 중앙에 여러 개가 모여 밀착해 달리지만 비자나무는 완전히 밀착한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수꽃의 모양은 개비자나무가 둥근꼴을 하지만, 비자나무는 달걀꼴이나 길둥근꼴을 한다. 꽃의 빛깔은 둘다 노란빛이지만 개비자나무보다 비자나무의 꽃이 더욱 어둡게 느껴진다. 열매 : 비자나무는 열매자루가 없는 고기질의 씨옷으로 싸여 있으며 길둥근꼴을 하고 길이 25∼28mm, 너비 20cm로서 다음해의 9∼10월에 짙은 보랏빛을 띤 밤색으로 익는다. 씨는 길둥근꼴로 양끝이 뾰족하며 길이 23mm로서 다갈색을 띤다. 그러나 개비자나무는 열매자루가 있는 고기질의 씨껍질로 싸여 있으며, 거의 둥근꼴을 하고 지름 17∼18cm로서 다음해의 8∼9월에 붉은빛으로 익는다. 씨는 길둥근꼴이며 길이 15mm, 너비 10mm로서 갈색을 띤다. 이 두 나무의 차이를 알아볼 때 가장 특징적인 것이 바로 열매의 씨껍질과 씨옷의 존재 유무이다. 즉, 비자나무가 물렁물렁한 3mm 정도의 씨옷을 가지는 반면 개비자나무는 씨옷을 가지고 있지 않다. 개비자나무의 씨를 둘러싸고 있는 부분은 비자나무의 씨옷처럼 보이지만 이것은 씨옷이 아니라 바깥씨껍질의 표면껍질을 나타내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그리고 두 나무의 열매 모두 먹을 수 있으나 이용의 범위는 비자나무의 열매가 개비자나무의 열매보다 넓다.
개비자열매에 씨옷 없어
전체적으로 종합해 보면 비자나무는 개비자나무보다 나무의 높이와 폭이 몇 배나 크고 넓으며, 잎은 날카롭고 작으며, 중심잎맥은 앞면만 뚜렷하고, 수꽃의 모양이 길다. 또한 열매는 비자나무가 씨옷을 가지는 반면 개비자나무는 씨껍질을 가진다. 열매의 빛깔은 비자나무가 보랏빛을 띤 밤색이나 개비자나무는 붉은빛을 띤다. 한편 개비자나무는 우리 나라에만 자라는 우리 나라 특산식물로 알려져 있으나 확신은 없다. | |
목 명 |
구과목 |
한 글 |
개비자나무 |
과 명 |
주목과 |
한 자 |
朝鮮粗榧 |
속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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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명 |
좀비자나무(북한명) |
구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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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 명 |
Cephalotaxus koreana Nakai |
일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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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문 |
Korean Plum-yew |
원산지 |
한국 |
분 포 |
▶중국, 일본 등의 동부아시아와 히말라야에도 5종이 자란다. ▶경기도와 충북 이남지역(북위 38˚이남)의 표고 100~1,300m지역에 분포한다. |
형 태 |
상록침엽관목, 수형: 자생상태에서는 수형이 안잡히나 인위적으로 재배시 원추형이다. |
크 기 |
수고 3-6m 정도. |
잎 |
잎은 선형으로 길이 4cm정도이지만 맹아의 것은 7.5cm에 달하는 것도 있고 과지의 것은 길이 2-2.5cm이며 4-5년만에 떨어진다. 중앙의 엽맥이 두드러지며 뒷면에 2줄로 된 기공선이 있다. 엽병이 없고 2열로 배열되며 비자나무에 비하여 부드러우며 잎끝이 예리하나 만져도 찌르지 않는다. |
꽃 |
꽃은 이가화로서 4월에 녹색으로 피고 수꽃은 길이 5mm내외로 편구형이며 10여개의 포로 싸인 것이 한 화경에 20-30송이씩 달린다. 암꽃은 길이 5mm이며 2송이씩 한군데에 달리고 10여개의 뾰족한 녹색 포로 싸여 있다. |
열 매 |
배주는 한 꽃에 8-10개씩 있고 육질의 종의로 싸인 열매는 둥글며 지름 1.7-1.8cm로서 다음해 8-9월에 적색으로 익고, 종자는 장타원형이며 길이 15mm, 폭 10mm로서 갈색이다.열매에는 짧은 자루가 달려있다. |
줄 기 |
높이가 3m에 달하며 수피는 암갈색이 나고 세로로 갈라져 있다. 가지는 횡장성이며, 어린 가지는 녹색이다. |
뿌 리 |
잔뿌리가 많이 내리고 잔근성이다. |
▶숲 속의 그늘을 좋아하며 습기가 약간 많은 곳에서 잘 자란다. ▶내한성이 강하여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내공해성이 강하다. ▶음수이며 적윤지의 토양에 생육이 적당하다. |
광선 |
중생,음생 |
내한성 |
강함 |
토양 |
보통 |
수분 |
습윤 |
▶삽목 - ①새로 자란 1년생 가지를 6월에는 녹지삽으로, 2월에는 숙지삽으로 삽목한다. ②방법 : 삽수의 하반부의 잎을 딴 뒤 물에 하단부를 세웠다가 꽂는다. ③삽목후 해가림을 해주는 것이 좋다. ▶실생 - 증식은 종자로 하는 것이 좋다. 종자 번식시에는 가을에 채종하여 노천매장하였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한다. |
▶적지(適地) : 적응력이 넓으며 특히 그늘에서 잘 자란다. 토질은 비교적 가리지 않으나 습기가 있는 비옥한 양토나 사질양토를 좋아한다. ▶이식 : 3-4월이나 10월이 적기이다. 심을 때 밑거름으로 잘 썩은 퇴비,닭똥,재 등을 넣고 흙을 덮은 위에 심는다. 심은 후 충분히 관수한다. ▶비료 : 덧거름으로 깻묵,복합비료 등을 겨울에 뿌리 주위를 얕게 파고 묻어 준다. ▶전정 : 지엽이 밀생하므로 다른 침엽수(주목)의 전정 요령에 준한다. |
재배작형 |
파종기 |
3월,4월 |
이식기 |
3월,4월 |
결실기 |
8월,9월 |
삽목기 |
2월 |
▶정원수, 공원수로 이용될 수 있으며 생장이 빠른 특성 때문에 쉽게 녹화가 가능하다. ▶목재는 기구재로, 종자는 기름을 채취하여 식용, 등유용으로 사용하며, 열매는 맥주의 안주로 쓰인다. ▶종자를 粗榧(조비)라 하며 약용한다. ①성분 : aldaloid를 함유한다. ②약효 : 食積(식적)을 치료하며 회충을 구제한다. ③용법/용량 : 15-21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잘 볶아서 복용한다. |
▶한국 특산식물로서 자생지보호 및 증식을 위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자생지의 보호는 물론 파손지역의 자생지 복원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눈개비자나무(var. nana Nak.): 뿌리에서 맹아가 돋아 나오는 종류를 눈개비자나무라고 하지만 이는 개암나무의 특성인 것과 같다. |
▶수형이 깨끗하고 엽폭이 넓어서 다른 침엽수에 비해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며 생장이 빠른 특성 때문에 쉽게 녹화가 가능하다. ▶경남 통영군 한산면 비진도 수포마을앞에 서 있는 것: 수고 6m, 흉고직경 22㎝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개비자나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