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징어 작은 것 2마리, 칵테일 새우 두줌, 팽이버섯, 당근, 고추, 양파, 파
* 소스 : 굴소스 1과1/2큰술, 간장 1과1/2큰술, 소금, 후추, 참기름, 물녹말
닭육수 1컵( 생수1컵 + 치킨베이스 1/2 큰술)



남편 회사분들 초대했을때 술안주로 인기만점이었던 해물굴소스볶음 이예요~
냉동실에 손질해 두었던 오징어가 있어서 ( 이건 비상시에 대비한 거랍니다 ^^ )
이날도 정말 요긴하게 잘 사용했어요.
울 남편은 둘이 있을땐 아무말 없다가 사람들있는 자리에선 어깨에 힘주는 버릇(?)이 있답니다~
" 이건 식당에 내도 되겠어!! " (남푠 왈)
" 저희도 이런거 첨 먹어봐요, 술집엔 없던데...진짜 맛있네요~"
" 저도 요리에 관심 많은데 역시 보는 시각이 맛있어야 맛도 더 있는 것 같네요! "
제가 봐도 그라탕 그릇과 요리가 너무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
소면은 비빔국수 사리로 여유분을 좀 더 준비해서 내었는데
해물굴소스볶음 소스에다 소면까지 비벼서 다 드시더라구요~
이번엔 육수를 넉넉히 넣어 해물을 다 먹고나면 국물이 자작히 남거든요~
이렇게 먹어도 정말 맛있다나? ㅎㅎ
전, 이 국물엔 소면 안 비벼 먹어봤는데 담엔 저두 이렇게 먹어볼까봐요 ^^
이웃님들도 남편 술안주로, 지인들과의 술모임에 이렇게 한 번 내어보세요!!
꼭 사랑받으실거예요 ^^
-오징어 손질하기
평소 손질은 왕소금을 뿌려 살살 문질러주어 오징어 껍질은 벗기고 (그래야 음식이 돋보여요! )
배쪽에 사방으로 칼집을 내어 몸통 세로방향/ 가로방향 으로 자르기 이렇게 두 종류로 구분해서
놔둔답니다.
몸통 세로방향으로 자르면 오징어가 익으면서 돌돌 예쁘게 말려서 훨씬 더 맛있게 보이죠 ^^
-미리준비하기
-해물은 뜨거운 물에 살짝 헹궈서 준비하기
-고추, 당근, 양파는 채썰고 포인트 당근은 모양찍기
-당근은 살짝 데쳐놓기
-뜨거운 육수 한 컵 준비하기
이때 소금, 후추로 나머지 간 해 주시고 물녹말 부어 농도 조절하세요
국물이 조금 남을 정도로 조절하셔야 합니다~
예쁜 접시나 그릇에 담아내고 포인트 당근은 위쪽으로!!
통깨 살짝 뿌려 상에 내면 아주 근사한 안주가 된답니다 ^^
젓가락이 넘 빨리 움직여요...
전 한 입 먹기도 그저 황송해지고...



-센불에서 재빨리 요리하는게 포인트!! 미리 만들어 놓으시면 절대루 안돼요!!
-육수는 반드시 뜨거워야 합니다. 그래야 미리 익혀준 재료들의 온도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요.
* 펌 하실때 짧은 댓글 부탁드려요 !! 오늘도 행복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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