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에 벌레가 생기는 것이 걱정이 됩니다. 작물밭을 둘러 옥수수를 심었습니다. 벌레들이 옥수수의 단맛에 취해 옥수수에 진을 칩니다. 작물은 벌레의 피해없이 잘 자라게 됩니다. 일손이 덜 가므로 쉬운 농사가 됩니다. 작물밭에 해충이나 동물들의 칩입이 걱정이 됩니다. 밭 주위에 가시가 많고 향이 진한 산초나무를 심습니다.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잡초가 많이 자라 걱정이 됩니다. 자라도록 그냥 둡니다. 자랄 만큼 자랐을 때 퇴비를 잡초 위에 줍니다. 강한 퇴비에 잡초가 녹습니다. 땅은 잡초가 녹으며 발생하는 열과 퇴비로 하여 온도가 조금 높아질 것이고 작물은 생장이 보다 활발해지고 더욱이 잡초의 방해를 받지 않게 되므로 생장속도가 빨라질 것입니다. 잡초가 너무 많아 걱정이 됩니다. 땅에 잘 썩은 솔잎을 섞어 작물을 기릅니다. 또는 막걸리를 잘 발효시켜 뿌려줍니다. 잡초의 생장을 막아주어 손이 많이 가지 않는 농사가 되므로 쉬운 농사가 됩니다. 수박재배를 하는데 수박이 종종 없어져서 걱정입니다. 수박을 밭에서 뒹구는 작물이 아니라 공중으로 올려 수박도 자라고 그 그늘로 원두막 효과도 내는 재배법을 생각해 봅니다. (*이 방법은 우리 귀꿈사 어느분이 실제로 하고 계신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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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
글쓴이 : 자작나무숲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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