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스크랩] 다른 반찬 필요 없다! 완전 간단 알타리 김치 볶음밥

지리산자연인 2007. 11. 16. 08:49

 

반찬 없을 때마다

 

남편이 해달라는 메뉴

 

 

< 김치 볶음밥 >

 

ㅎㅎ

 

때마침 시큼하게 익은

 

알타리 김치가 있어서

 

알타리 김치 볶음밥을 만들어봤어요.

 

 

비법도 노하우도 알려줄 게 아무것도 없는

 

알타리 김치 볶음밥 ㅋㅋㅋ

 

 

재료:

 

찬밥, 알타리김치(열무김치,배추김치 등 상관없음), 들기름, 참깨

 

김가루, 계란, 파, 소금 등

 

 

1. 알타리 김치를 잘게 썬다.

 

2.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3. 알타리 김치와 김치 국물 약간을 넣어 잘 볶아준다.

 

 

4. 찬밥을 넣고 잘 섞는다.

 

5. 참깨를 뿌린다.

 

6. 완성. 맛있게 먹는다 ㅋㅋㅋ

 

 

전 김치볶음밥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울남편은 김치 볶음밥을 완전 완전 좋아해요.

 

특히 들기름을 꼭 넣어야 먹는다는거 ㅋㅋ

 

 

다른 반찬 뭐 줄까? 했더니

 

다 필요없대서 계란국 하나 끓였어요.

 

 

다싯물에 파 송송 썰어 넣고

 

계란 하나 풀어둔 다음

 

물이 끓기 시작하면 계란 푼 것을 위에서 쪼로록 떨구고

 

한번 휙 저어주기^^

 

굵은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면  끝! ㅎ ㅏㅎ ㅏ

 

계란 1개를 다 풀어넣기엔 양이 많아서

 

반만 넣고 반은 김치볶음밥에 넣었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겠지만

 

뭔가 아쉬워 ㅠ_ㅠ

 

남편한테 해주는거치고 넘 단촐하단말야?

 

 

 

하트모양 찍개 하나 급히 꺼내서

 

계란후라이도 하나 하고 ㅋㅋ

 

 

 

근데 계란이 찍개에서 안떨어져서

 

모양은 망신창이가 되어버린 으흑 ㅠ_ㅠ

 

찍개에 계란후라이를 하기 전에 기름을 한번 발라줘야 할 듯 해요 ㅋㅋ

 

김도 하나 봉지에 넣고 바스락 바스락 부셔서 뿌려줬고요^^

 

ㅎ ㅣㅎ ㅣ

 

어쨌든 간단하게 완성^^

 

 

 

울남편 점심이에염.

 

이거 먹고 출근해야함 ㅠ_____ㅠ

 

 

 

계란후라이는 망신창이가 되었지만

 

그래도 맛있겠죠 ㅋㅋ'

 

 

따끈한 국물! 계란탕 ㅎㅎ

 

후루룩 후루룩

 

 

 

아까 먹고 남은 치즈 돈까스 ㅋㅋ

 

남편이 싫어해요 ㅠㅠ

 

내가 다 먹어치운다 -_-;

 

 

 

호박고구마의 촉촉함이 담겨있는

 

고구마 샐러드 ^^

 

 

다른 반찬 필요 없어요 ㅋㅋ

 

 

 

 

자! 남편!

 

이제 잘 섞어 먹어야징?

 

 

 

계란부터 푹푹

 

수저로 으깨기 ㅋㅋ

 

 

 

김이랑 계란이랑 막 섞어주기^^

 

 

 

한수저 푹! 떠서 입에 확! 넣기

 

오물오물 냠냠 ㅎㅎ

 

 

 

남편.. 맛있어?

 

- 응.. 불량이가 맛있게 해줬으니까 먹지 ㅎㅎ

 

 


여러분도 한 입 드세요^^

 

울남편 양이 많다더니 다 먹어치워주셨네요 ㅋㅋ

 

남으면 내가 먹을라고했구만

 

내가 먹을게 없어 아아앙 ㅠㅠ

 

 

완전 간단하다!! ㅋㅋ

 

누구나 다 하는 김치볶음밥^_^

 

집에 반찬 없을때 만들어드세요.

 

김치만 맛있으면

 

다른 조미료 필요 없어요^^

 

 

음.. 고향의 맛을 느끼실 거에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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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불량 주부의 쿠킹 노트 ♥
글쓴이 : 불량주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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