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스크랩] 소똥에 핀 꽃

지리산자연인 2008. 1. 21. 16:35

소똥이 오랜기간  쌓여있다보니  발효가 되어 사진속에서 보는것처럼 하얀미생물들이 저절로 생겨난것 같습니다.

산속의 부엽토속에서 채취하는 토착미생물처럼 소똥에서도  이처럼 발생되는 미생물이 있어서

자연은 스스로 정화되는 능력을 가지는것 같습니다.

 

소가 방금 배출한 똥은 냄새나지만. 시간이 흐르면 누가 발효제를 섞어주지 않아도 저절로 발효가 시작되면서

암모니아냄새도 제거해주고   퇴비로 만들어서 되돌려줍니다.

위 사진은 소사육장에서 6개월정도 소가 밟으면서 쌓였던 우분입니다.

 

 아래사진들은 스스로 잘 발효되어 퇴비화된 우분입니다. 

검은색으로 잘 발효된 소똥은 냄새도 향긋합니다.(전 발효가 잘?는지? 항상 냄새로 구별합니다)

 

 

 

출처 : 콧셤이 짓는 엉성한 농사
글쓴이 : 콧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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