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은 생약 명으로 관중(貫衆)이라 하며 다른 이 명으로는 호권(虎卷), 흑구척이라고 한다. 전국에 분포하며 산속 그늘지고 습 한곳에 자생을 한다. 약효는 뿌리줄기에 분포를 하며 가을에서 이듬해 봄까지 채취하여 엽병,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흙을 털어 깨끗이 씻어 날것 또는 햇볕에 건조하여 쓴다. 성미는 차며 쓰다. 독성은 없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관중 및 동속 근연 식물인 참새발고사리, 털고사리, 청나래고사리, 새깃아재비, 고비의 근경(根莖)을 관중(貫衆)이라 하며 약용한다.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약재로 쓰는데, 기생충의 제거하고 해열·해독 작용이 있으며 지혈 효과도 있다. 양방에서는 성분을 추출하여 면마정(綿馬精) 등의 약품을 만든다.
유행성감기, 유행성B형 뇌염, 유행성이하선염 등의 전염병을 예방한다. 그밖에 월경과다, 풍한습비(風寒濕痺), 요슬산통 (腰膝酸痛), 유뇨(遺尿)를 치료한다. 잎자루는 황갈색 또는 흑갈색의 비늘조각으로 덮여 있어 거칠고 단단하며 뿌리줄기는 굵고 비대하며 단단하다.
관상용, 약용, 식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잎을 식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 환제로 사용한다. 주로 순환계, 피부과 질환 등을 다스린다.
금기 :음허내열 (陰虛內熱) 및 비위허한(脾胃虛寒)한 자에게는 좋지 않다.
임부 (姙婦) 등은 사용을 금한다.
감기 :뿌리줄기3~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일 정도 복용한다.
금창(金瘡) :뿌리를 진하게 달여서 그 물로 10회 이상 환부를 씻어 낸다. 대하증 :뿌리줄기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서나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두풍(頭風) :뿌리줄기4~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부인붕루(婦人崩漏) :뿌리줄기3~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자궁수축 :뿌리줄기 4~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4~5회 복용한다.
자궁출혈 :뿌리줄기3~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5~6회 복용한다. 장염 :뿌리줄기4~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3~4일 복용한다.
출혈 :뿌리줄기3~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2~3일 복용한다. 토혈(吐血)과
각혈 :뿌리줄기4~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3~4일 복용한다.
해열(解熱) :뿌리줄기 4~5g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4~5회 복용한다. 회충 :뿌리줄기3~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일 정도 복용한다.
출처; 왕산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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