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쌈추

지리산자연인 2008. 7. 24. 08:28
08.06.05 17:51

스크랩내용출처=http://cafe.daum.net/gardenambrosia/BTpn/2121

 

 

쌈채소의 지존! 상추

 

 여름철 가장 많이 먹는 쌈채소의 대표.

상추의 종류에는 적상추, 청상추, 꽃상추, 서양상추인 레터스, 로메인레터스 등이 있다.

 

상추는 칼륨, 칼슘이 풍부하고 특히 비타민C가 많다.

흔히 상추를 먹으면 졸음이 온다고 알려져 있다.

 

상추 줄기를 자르면 하얀색 즙이 나오는데 이것은 락투세린과 락투신이라는 물질 때문이다.

바로 이 물질이 졸음의 원인으로 진정, 진통 효과가 있다. 


 

 

쌉싸래한 맛과 향기가 좋은 쌈채소

 

 로즈케일 _  보라색과 흰색 두 종류가 있다.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다.

항암, 조혈 작용을 하며 칼슘이 많아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

 

비트잎 _  빨간색 무로 잘 알려진 비트는 철분이 풍부하여 조혈작용이 뛰어나다. 

비트잎은 샐러드로 즐기거나 쌈으로 먹으면 좋다. 사포닌이 많아 면역력을 키우는 효과가 있다.


 

적근대 _  카로틴, 칼슘, 철분의 함량이 높고 비타민B2도 많다.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배변을 돕고 비타민A가 풍부해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

 

겨자잎 _  잎이 곱슬거리고 먹으면 톡 쏘는 매운맛이 있다.

비타민A·C가 풍부하고 카로틴, 칼슘, 철분 등이 많다.

해독작용이 있어 육류, 생선회 등에 곁들이면 살균효과가 있다.


 

신선초 _  주로 녹즙용으로 애용하는데, 어린 신선초는 쌈채소로 많이 이용한다.

비타민B군과 C, 철분, 인, 칼슘이 풍부하여 증혈, 항균, 해독 작용을 한다.


 

쑥갓 _  비타민A와 엽록소가 풍부해서 눈, 피부를 좋게 해준다.

쑥갓의 정유 성분이 입맛을 돋우고 소화가 잘되게 돕는다.


 

깻잎 _  칼륨, 칼슘, 철분, 비타민C가 풍부하다.

특히 철분의 경우 100g당 2.5mg 정도의 양이 들어 있어 시금치보다도 철분 함량이 더 많다. 

 

부드러운 맛! 숙쌈 & 다시마

 

 근대_  대개 된장과 함께 국으로 끓여 먹지만 쪄서 쌈으로 즐기면 별미다.

아미노산과 당질이 풍부하여 정장작용이 뛰어나고 소화가 잘된다.


양배추_  양배추는 열을 가하면 단맛이 증가하여 숙쌈으로 먹으면 좋다.

비타민U가 풍부하여 위장병에 특효. 특히 된장쌈장과 곁들이면 더 맛있다.

 
청경채_  비타민C, 카로틴, 미네랄, 칼슘, 나트륨이 풍부하여 피부미용과 신진대사 촉진에 효과 있으며 뼈에 좋아 성장기 아이들이 먹으면 좋다. 또한 육류와 곁들여 먹으면 영양면에서 좋다.

생것으로 쌈 싸 먹어도 좋고 데쳐서 숙쌈으로 즐겨도 된다.


다시마_  무기질과 미네랄이 풍부한 다시마는 숙변 제거에 좋다.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먹으면 좋다.

특히 알긴산이라는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이는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내리는 데 효과가 뛰어나다.

 

 

 

쌈, 그 종류와 효능

유기농, 저농약 야채가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요즘 셀 수 없이 다양한 쌈채가 선보이고 있다. 먹어본 경험이 있음에도 이름조차 모르는 쌈채, 그 종류와 효능을 알아본다.

1. 잎파슬리(향나물)
봄부터 초여름이 제철. 장식채소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잎 끝을 잘라 양상추 등 다른 채소와 곁들이면 향과 맛이 배가된다. 이뇨작용, 혈액 정화작용, 해독작용을 한다.

2. 트레비소
자주색 앵배추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종은 치커리과다. 줄기는 희고 잎은 자색이라 색 대비가 입맛을 돋운다. 부드럽고 약간 쓴맛이 나 치커리, 엔다이브, 크레송 등과 잘 어울린다.

3. 셀러리
초여름부터 가을까지가 제 맛. 미나리와 비슷한 향과 아삭아삭 씹히는 맛을 살려 고기나 생선, 베이컨 등과 곁들이면 좋다. 정장작용, 이뇨작용, 강장작용을 한다.

4. 비타민(다채)
시금치 2배의 카로틴을 함유하며 단맛이 난다. 하루 100g이면 그날 필요한 비타민 A의 80%를 섭취할 수 있는 것이 장점. 1년 내내 쉽게 구할 수 있는 쌈채다.

5. 겨자채
푸른색과 적색 두 가지. 열매맺기 전에 나오는 잎을 사용한다. 특유의 매콤 쌉싸름한 맛이 돼지고기와 잘 어울린다.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고 카로틴, 칼슘, 철 등을 함유하고 있다.

6. 비트
순무와 닮았다. 뿌리는 무채를 썰 듯 썰어 샐러드나 즙으로 갈아 마시고, 잎은 쌈채로 활용한다. 잎에는 사포닌이 많이 함유돼 있어 치아 건강에 탁월하다.

7. 케일
양배추, 브로콜리의 선조다. 쌉쌀한 맛에 두껍고 뻣뻣한 편이라 숙쌈으로 이용하기도. 치커리류와 곁들이면 단맛을 즐길 수 있다. 발암물질 해독성분과 당뇨, 고혈압 개선 효과가 있다.

8. 신선초
주로 바닷가에서 자라는 미나리과 다년초 식물. 특유의 향에 쓴맛이 난다. 생쌈이나 샐러드 등에 두루 이용된다.

9. 근대
비트와 같은 부류로 어린잎을 떼어내 사용한다. 여름부터 초겨울까지가 제철. 숙쌈으로 활용하는 것이 맛좋다. 조림음식과 잘 어울리며 카로틴, 칼슘, 철, 비타민 B 등을 함유하고 있다,

10. 로즈(꽃케일)
백색과 보라색 두 종류. 하루 세 장 정도면 칼슘, 철, β카로틴, 비타민 C·E 등 충분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다. 당뇨와 고혈압 개선에 효과가 있다.

11. 치커리
잎이 연하고 사각사각 씹히는 맛이 좋다. 쌉싸름한 맛이 약간 돌아 입맛 없을 때 쌈이나 샐러드로 즐기면 상큼하다. 위를 진정시키고 소화를 돕는다. 뿌리는 차로 끓여먹기도 한다.

12. 청경채
중국 채소다. 달거나 쓴맛 없이 시원하고 담박하다.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리지만 특히 육류와 곁들이면 균형 있다.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변비에 효과가 있다. 봄 여름에 노지에서 키운 것이 가장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