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길이는 2mm부터 28cm이상 자라는 것까지 다양하다. 몸마디 수는 11∼60개 이상, 걷는다리는 13∼100쌍 이상이다.
사람을 쏘거나 물지 않지만, 고약한 냄새를 풍겨서 사람에게 불쾌감을 준다.
노래기가 뭔가 찿아보니 사전에 써있는 이야기입니다.
이번엔 노래기와의 전쟁이다.
기어다니는건 다 징그럽다고 펄쩍뛰고 놀래는데....이번엔 노래기의 습격이다.
시골생활 5년째지만 처음있는 일이라 이곳저곳에 문의하고 찿아보고하는데 뾰죽한 수가 없다.
아마도 농약을 안치고 채소를 기르는데서 오는 댓가인가 보다.계속되는 우기도 한몫을 하지만....
앞 텃밭에 수두룩하다 그런데 언제 어디로 어떻게 들어오는지 집으로 들어온다.
아마도 한밤중에 들어오지 않나 싶다.낮에는 아무리 지켜봐도 이동하는 놈이 안보이는데....
아침에 나가보면 여기저기 집주위에 그리고 안에까정 보인다....에그~
집주변에 살충제를 뿌려봐도 별 효과가 없는듯 싶다.
농업기술쎈타에 물어봐도 해충이 아니라 잘 모른다하고....냄새가 나는 놈이라 새도 닭도 안먹는단다.
인터넷도 뒤지고 여기저기 물어도 봤지만 아직 뾰족한 해답을 얻지 못했다.
지네처럼 절지동물이라 벽에도 잘올라다니고 작은 틈에도 잘 들어오니 미치겠다.
아무튼 처음 격는 일이니 잘 대처를 해봐야 할텐데....별수를 다 써보지만 걱정이다.....ㅠㅠ.
퇴치작업이다.
우선 노래기 서식처를 많이 제거하기로 하고 앞텃밭의 밀식을 솎아서 습하지않게 널널하게 하고...
집주변의 화분이나 물건들을 치우거나 아래를 건조하게 만들고...
가능한한 주변을 습하지 않게하고....퇴치하기 쉽게 집주변 물건을 깨끗이 한다.
노래기는 야행성이라 밤에 많이 활동을 한다니까 밤에 싸우러 나간다.
작은 토치램프를 들고 닥치는대로 집주위를 어스렁거리는 놈은 불로 지진다.밭뚝에도 움직이는 놈은 전부....
아마도 밤중에 짝짓기를 하러 땅속에서 나오는게 아닌가 싶다.
한놈인것 같은데 불로 지지면 둘로 나뉜다.등에 한놈을 업고 있었던거다.대부분이....
밤9시,11시,1시...밤중에 생쑈를 한다.한손엔 후래쉬를 한손엔 도치램프를 들고....
다른 방법이 나오기까지는 우선 이렇게라도....
카바린분제나 바르샬-p라는 약제가 있다는데....그런데 방제하기에는 너무 많은것 같다.땅이 마를 날을 바랄뿐....
*퇴치작업*
*농약상회에서 카바메이트계 살충제인 품목명 카바닐수화제 상품명 세빈수화제(바이엘 크롭사이언스 주식회사)를 구입해서
집주변에 살포했더니 박멸되는것 같다.
1.일반적인 살충제는 노래기에 별 반응을 하지 않는것 같다.
1.세빈 수화제(1봉500g에 약6500원)를 구입해서 30g/물20리터에 타서 집주변 땅에 살포한다.
1.다음날 기존에 들어와 있는놈이 몇놈 보일뿐 그곳을 통과한 놈들은 전부 동그랗게 말려서 죽어있다.
1.땅에 살포한 관계로 비가오면 다시 살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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