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Re:위염에 대한 2종류의 일반적 증상과 그 대처 요령

지리산자연인 2010. 3. 13. 00:26

만성 위염에 대하여는 위벽이 헐어 염증을 유발한 상태를

의미하고 대략 2가지 형태로 나눈다고 봅니다.

간단한 진단법은 반듯이 누은후 양 발을 땅기고 명치와 배꼽의

중간 부분을 세차게 누르면 통증이 오는게 보통 입니다.

위염은 1차적으로 내진하여 내시경 검사로 헬리코박터균의

보균 여부를 확인함이 우선이고 보균자에 대하여는 항생제

투약으로 그 원인부터 치료 하여야만 재발의 위험에서 벗어날수

있다고 봅니다.

1,위염의 원인과 구분

  가,과산성 위염

     신트림이 나고 공복기 명치 아래가 쓰리며 식사를 하거나

     알카리성 식품의 섭취로 통증은 완화 된다.

      방치하면 위궤양이나 12지장궤양으로 변전 된다.

  나,저산성 및 무산성 위염

     트림이 나면 달걀 썩는 내음이 나고 늘 속이 메스꺼우며

     명치 부근이 무직한 상태로 입맛이 떨어지고 변은 묽다.

     방치하면 과산성 보다 위암으로 변전하는 확율이 높다고도

     하며 빈혈이 될수도 있다.

2,단방 및 복방의 처방약제

  위염은 위장의 허실과 오한,발열,변비,설사,구역질,구토,

  복명(배에서 나는 소리)에 따라서 세분하고 그 처방은 각각

  다르나 일반적 처방은 두가지 병증 모두 자극적 음식이나

  조미료, 술,담배,커피,청량음료를 피함이 좋습니다.

  가,과산성 위염

     과산성 위염은 위속의 소화액이 산도가 높아 음식을 섭취하면

     농도가 희석되어 통증이 완화 되었다가 공복기에 다시 과산성이

     되어 위벽을 끍어 통증을 수반하게 되므로 대개의 민방약제는

     산도를 중화 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던 걸로 보입니다.

     대개의 과산성 위염은 소화력은 엄청 좋은게 일반적입니다.

     약제로는 오적골(오징어뼈),달걀껍데기+구운 백반, 백출,

     모려(굴껍질 가루)+백출이 사용 되지만

     지금은 양방에서 편리하고 우수한 제산제와 위벽 도포제가 있어

     오히려 양방에 의존함이 유리 하다고 봅니다.

  나,저산성 및 무산성 위염

     위액의 산도가 낮아 소화력이 떨어 진것이 보통이고 따라서

     위산의 생성과 위장의 기능을 도우는 약제가 주로 쓰이는데

     대개의 병증 치유에는 장기의 기능이 너무 상충하여 실증이 되면

     양방에 의존함이 편하고 반대로 장기의 기능이 약하여 허증이 되면

     한방에 의존함이 유리 하다고 생각 됩니다.

     따라서, 이때에도 단순히 위장내 염증은 양방으로 치유가 되리라

     보지만 근본적인 대처는 되지 못한다고 보며 오히려 한방이 유리

     한걸로 판단 됩니다.

     주로 쓰이는 약제는 닭의 모래주머니 속껍질, 고목(소태나무),산사,

     창출(체질적으로 열이 있으면 지실) ,해동피(엄나무껍질)

     장출 또는 지실 +진피+백복령을 씁니다.  

    

 

출처 : 신비한 약초 세상
글쓴이 : 청산아세월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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