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몸이 붓는이유-장기별

지리산자연인 2010. 4. 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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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붓는이유-장기별

 

어떤 사람이 부종이 잘 나타날까?


① 얼굴이 검은 편이며 윤기가 없고 몸은 약간 살찌고 눈두덩이가 붓고 푸석푸석하며 어둡다.

② 추위를 두려워하고 사지가 차며 몸과 정신이 피곤하고 행동이 굼뜨며 소변은 맑고 대변은 무르다.

③ 허리가 시큰거리고 다리에 힘이 없으며 맥이 힘이 없고 혀가 약간 푸르스름하고 부어있으며 옆으로 이빨자국이 있고 설태가 하얗다.


위에 적은 분들이 대체적으로 몸이 잘 붓는 형태의 분들이지요. 이러한 부종은 오장 육부가 그 증상을 나타냄으로써 각 장부를 치료하여야 없어집니다.


오장 육부가 나타내는 부종의 각 형태들


① 비가 허하여 생기는 부종 

   비장은 수분을 흡수하여 온몸에 공급하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비병으로 인한 부종이 있으면 온몸이 무겁고 기가 부족하며 부종이 팔, 다리등의 사지에서 제일 먼저 나타납니다. 이러한 부종은 비장을 튼튼히 하고, 기를 보하는 한약 처방으로 좋아지게 할 수 있습니다.


② 신이 허하여 생기는 부종

   신장은 물에 해당하는 장기로써 소변을 내보내고 저장하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신장의 기가 약하고 양기가 부족하면 인체의 수분이 전신으로 퍼지지 못하고 수분이 범람하여 부종이 발생합니다. 선천적으로 체질이 부족하거나 신장의 원기가 부족한 경우 생기는데, 신병으로 인한 부종에서 가장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은 허리가 시큰거리고 밤에 소변을 자주보고 낮에는 적게 보며 부종이 제일 먼저  음부에 나타나는게 특징입니다. 이러한 부종에는 신장을 따뜻하게 하고, 양기를 복돋는 한약 처방을  하면 많은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③ 폐에 병이 있어 생기는 부종

   만약 폐장의 기가 허하여 수분을 전신으로 공급하지 못하면 수분이 머물러 음사가 생깁니다. 오랜 기침으로 인해 기를 소모하고 큰병을 앓고 난 후에 원기가 상하게 되면 폐장의 기가 허하게 되고 이로 인해 부종이 생기게 되지요. 폐가 허하여 생기는 부종은 머리, 얼굴, 사지가 먼저 붓습니다.  이러한 부종은 폐의 병을 치료하여야 합니다.


④ 간에 병이 있어 생기는 부종 : 간장을 따뜻하게 조달기능을 회복.

   간장의 소설기능과 조달 기능이 상실되어 기가 역상하게 되면 물도 역상하게 되어 수분이 정상적인 길로 운행하지 않게 됨에 따라 수종이 발생합니다. 간장의 기능이 상실되면 기혈 수분의 운행이 상실되어 이로 인해 부종이 발생하게 되지요. 간병으로 인한 부종은 갱년기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간장을 따듯하게 하여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하도록 만들어주면 됩니다.


⑤ 심병의 부종 : 심장의 양기를 따뜻하게,심장의 기를 북돋아.

   기혈의 운행은 심장의 양기가 고동치게 하고 밀어주는 힘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만약 심장의 기가 부족하고 심한 경우에 양기가 허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부종이 발생하게 되지요. 심병으로  인한 부종의 전조증상은 가슴이 두근거리고 경동맥이 뛰며 먼저 하지와 정강이가 붓는다.


몸이 붓는다는 것은 건강이 좋지 않음을 뜻합니다. 되도록 자신의 건강을 위하여 몸에 이상은 없는지 수시로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출처 : 대체요법 웰빙 건강 정보
글쓴이 : 천지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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