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복숭아와 자두 유래 성분 | ||||||
KISTI 미리안『글로벌동향브리핑』 2010-06-07 | ||||||
연구팀은 자두에서 항산화제와 식물 영양소를 연구해왔으며, 유사 계열의 과일 중에서 이들 성분이 가장 많다고 알려진 블루베리와 비교하여 이들 성분이 비슷한 수준이거나 더 많은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연구팀의 Cisneros-Zevallos 박사는 “이어진 연구에서 우리는 이들 항산화 품종들을 선택하여 항암 효과를 연구하게 되었다. 여기서 우리는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하여 큰 골치거리가 되는 유방암을 표적으로 삼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미국립 암연구소에 따르면 미국에서 2009년에 192,370명의 여성과 1,910명의 남성에게 유방암이 발생했다고 한다. 또한 2009년에 40,170명의 여성과 440명의 남성이 유방암으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세계 보건기구에 따르면 전세계 여성의 암 원인 사망 중에서 16%가 유방암이라고 한다. 연구팀이 페놀성 물질을 추출한 품종은 Rich Lady 복숭아와 Black Splendor 자두였다. 연구팀은 2종의 가장 공격적인 유방암 세포들인 에스트로겐 비의존성 MDA-MB-435 세포 및 에스트로겐 의존성 MCF-7와 유방의 정상 세포인 MCF-10 세포를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이들 세포에 대한 자두 추출물의 IC50 수치는 각각 42, 130, 515mg/L로 확인되었으며, 복숭아 추출물은 이보다 효과가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추출물을 phenolic acids (F1), anthocyanins(F2), flavonoids(F3), procyanidins(F4)의 분획으로 분리하여 활성을 비교하였다. 여기서 F3 분획의 3beta-glucoside가 암 세포에 높은 활성을 보였지만 정상 세포에 대한 독성도 높았다고 한다. 그 외에 F1 분획의 chlorogenic과 neochlorogenic는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유방암 세포를 사멸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Cisneros-Zevallos 박사는 “이들 품종의 추출물을 암세포는 사멸시켰지만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추출물에 대한 보다 세밀한 연구에서 chlorogenic과 neochlorogenic의 2종의 페놀성 물질이 항암 효과의 핵심인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이들 물질들은 다른 과일에서도 발견되고 있지만 복숭아나 자두와 같은 핵과류(stone fruits)에 고농도로 존재한다고 한다. Byrne 박사는 “이런 점이 이들 물질이 기존 항암제를 대체할만한 장점으로 생각된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 물질들이 투여된 동물에서도 암의 성장이 예방되는지를 확인하는 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또한 Byrne 박사는 이들 물질들이 얼마나 많은 핵과류에 존재하는지를 시험하고 있으며, Cisneros-Zevallos 박사는 이들 물질들이 다른 종류의 암에 대해서도 효과를 발휘하는 지와 이들의 항암효과에 대한 분자 기작을 시험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연구는 Texas A&M 대학 채소 및 과일 증진센터와 미국 농무부 및 캘리포니아 과일나무 협회의 자금지원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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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암과 싸우는 사람들
글쓴이 : 경계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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